20살 대학 다 떨궈진 익인데 미술햇거든 수시정시 다뛀거지고 재수할려다가 4월에 도저히 이짓을 다시 못하겠어서 엄빠한테 엄청혼나고 나 원화한다하고 말햇거든 그때 엄청 뭐라했었는데 쨋든 6월달에 원화학원다니기 시작했고 대학은 수시만 준비하기로했엉 근데 내가 집에만 있고 컴퓨터만 잡다보니까 엄마가 한심해보였는지 그거가지고 또 많이 뭐라했었거든 화내고 니 이렇게 지낼거면 눈앞에 안보이게 아침일찍나갔다가 밤늦게 들어오라고 얘기할정도로 그리고 학원비같은거 돈들어가는거 부담스럽다얘기도하고 나도 많이 눈치보이고 학원비 내가 낼 생각하고 그래서 알바알아보고해서 짐 야간알바 한달쯤 하고있는데 이젠 알바 언제 그만둘꺼냐고 자꾸 물어봐..ㅋ.ㅋ 어카야할지 후ㅠㅜㅜ 걱정된다 말하긴하는데 머르겠다 난 아직 학원비 넉넉하게 벌지 못했고 이 삶이 그나마 괜찮은데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