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과독서실 앞에서 걔랑 내 친구들이 떠들어서 그래서 독서실 쓰는 남자선배가 나가서 조용히좀 해달라했는데 표정 가 썩어서는 째려보더니 선배 가니까 걔가 아 분명히 남자들한테는 조용히 하라고 못하면서 우리가 여자니까 조용히 하라고 말하는 거라고 차별 어쩌구 그러고(근데 그 선배 남자들한테도 말 함 ㅜㅜ) 우리보고 여시 안한다고 흉자들이라면서 너네 자기가 계몽시키려고 마음 먹었다고,,, 계속 흉자흉자하면서 페미니즘 관련해서 계속 우리한테 말함 메갈의 어원만 열번 들음,, 그리고 남자들을 갈구고 패는 게 맞는 거라면서 맨날 남자 욕함 단톡에서는 ㅂㅈ대장부 나가신다 이러거나 ㅎ팔 ㅈ팔 등 욕을 그런식으로 바꿔서 계속 함 지나가는 남자랑 눈만 마주쳐도 아 못생긴 xx랑 눈 마주쳤어 ㅈㄱ해라 이러고,,하 고통스럽다 게다가 동기 남자애한텐 갑자기 너 고래잡았어? 너 아다야? 이렇게 성희롱을 함 왜그러냐하면 남자들이 평소에 여자 성희롱 하듯이 똑같이 하는데 뭐가 잘못되었냐는 식 등 겁나 많다 힘들다 같이 지내는 게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