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구 막혀서 아빠가 수리하는 분 불렀는데 엄마아빠 딱 그 시간에 나가셔서 나만 집에 있었는데 현관 딱 열자마자 인사하는데 나 보더니 고개 까딱하고 화장실 가서 어디요? 여기요?! 이러고 네네.. 이랬더니 씨... 이러는데 왜 나한테 짜증내는 것 같냐.. 말투도 윽박지르듯이 해서 당황스러워가지고 심하게 막혀서 업체 불어야 한다고 나가는데 아무 말도 못했어.. 첨에 일부러 좀 어른스럽게 말하니까 뭐 사모님이에요? 이런 식으로 묻고.... 아아아ㅏ아 짜증나 엄마면 어떻고 딸이면 어쩔건데.... 나 그렇게 어린 것도 아니야 20대 초중반이야ㅠㅠㅠㅠㅠ 짜증나서 눈물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