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식적으로 교육학을 배워보진 않았지만 현재 만 3-5세의 어린아이들과 놀이도 하고 공부도 가르쳐주는 봉사를 꾸준히 하고있어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지금은 아이들을 대하는 나만의 노하우도 조금 생기긴했지만 아직 아이들을 이끌고 하는 데에 있어서 너무 부족한 게 많아서 이렇게 글써봐 나보다 경험많고 지혜로운 익들에게 좀 도움을 얻을 수 있을까해서 ㅠㅠㅠㅠ 난 특히 수업중에 까불고 장난 많이 치는 애들때문에 아직도 곤란할때가 너무 많은데.. 그 중에 정말 다루기 어렵다고 느끼는 유형은 목소리 크고 다른 사람 말 안 듣는 아이들... ㅠㅠㅠ 우리 반에 한 남자아이가 있는데 선생님 말은 물론 친구들 얘기도 절대 안들어 무조건 자기 하고싶은 말이 있으면 누가 얘기중인건 상관없이 ㅁㅁ이!!!!! ㅁㅁ이가!!!!!!! 하면서 소리치고 무슨 질문을 하고 답 말해보는 시간가지면 손들고 말해볼까? 이거는 전혀 소용이 없어... 막 고래고래 몇번이고 아는 답을 외쳐 옆에 있는 애들이 귀를 막고있어야할정도의 소리크기로.. 그러고 나서 내가 혹시라도 다른 손 든 친구한테 발표해볼수있게 기회주면 눈이 시뻘게지면서 울고 삐지고... 얘기도 해보고 사탕도 줘보고 좋게 타일러도 보고 꾸중도 줘보고 해봤지만 전혀 안나아져ㅠㅠㅠㅠ 어떻게 해야할지... ㅠㅠ 너무 어렵다... 경험많은 익들아 좋은 선생님이 되는게 너무 힘들어 ㅠㅠ 혹시라도 내가 무의식적으로라도 이 아이를 지쳐하고 심지어 그게 내 행동이나 표정으로 그 아이한테 티가 날까봐 그것도 너무 무섭고ㅠㅠㅠㅠ 무튼 그렇다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혹시 조언 줄 수 있는 익 있으면 부탁할게 아 그리고 혹시라도 어린 아이에 대한 나쁜 말을 조금이라도 할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그건 미안하지만 사양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