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하이큐 ; 일처다부제(一妻多夫制) 시뮬레이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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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453]

남편들 중에서 시라부만 키 170대넼ㅋㅋ 남편들 사이에서 은근히 놀림 받을듯ㅋㅋㅋㅋㅋㅋㅋ(스루야 스루!!!)

[닝겐1455]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

[닝겐1454]

아니야 괜찮아

[닝겐1456]

나 사실 숨겨온 지병이 있어서... 얼마 못 살지만 괜찮아..ㅎㅎ

[닝겐14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심각해

[닝겐1458]

마지막 잎새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닝겐1459]

닝 죽는 거도 해피엔딩이긴 하겠다 ㅎㅎ

[닝겐1460]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닝겐1461]

근데 오늘 오이카와 촬영장 놀러간다며ㅋㅋㅋ

[닝겐1463]

어 거기서도 달릴 각인데...?( ͡° ͜ʖ ͡°)

[닝겐1462]

닝의 결혼생활 브금엔 끈적한 노래보다 뭔가 짱구노래가 더 어울린다...ㅎ 예측불가 쿠소 안드로이드 닝...

[닝겐1464]

핫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닝겐14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닝겐1465]

아 진짜 3시엔 잔다....

[닝겐1468]

닝-하

[닝겐1469]

나랑 동지...같이 3시에 자러 가자ㅠㅠㅠ

[닝겐1467]

쿠소로이듴ㅋㅋㅋㅋㅋㅋㅋㅋ

[닝겐1470]

남자 5에 여자 1이면 식비만 해도 히에ㅔㅇㄱ...

[닝겐1471]

고기 먹으러 가면 와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닝겐1472]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닝겐1473]

아까 시라부가 해준 밥 밥솥이 아니라 커다란 냄비에다 한 냄비밥인듯

[닝겐1476]

그걸로 한끼 때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닝겐1474]

더 있다 가고 싶은데 몸이 안 따라준다...뒤를 부탁해 닝들...ㅠㅠㅠㅠㅠ

[닝겐1475]

빌런 : 낄낄

[닝겐1477]

잘 자 닝블!

[닝겐1478]

달게 자 예쁜 꿈

[닝겐1479]

닝....애들이랑 결혼식은 올려줬지...? 한 3번째 결혼쯤에서 귀찮다고 생략한 거 아니지...?

[글쓴닝겐]

(결혼식은 1년 무사히 지나면 그때 0_<)

[닝겐1481]

휴

[닝겐1480]

앜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

[닝겐1482]

그럼 닝 결혼할 땐 신랑 입장 시간 완전 런웨이일듯 수트입고 나오는 신랑이 5명인 것부터 식장이 술렁 거리는데 그 신랑들 비주얼이 다들 말이 안돼

[닝겐1483]

와 이것도 좋아.... 크으

[닝겐1484]

애들 밥 먹으려면 식당용 엄청 큰 밥솥에다ㅜ하면 좋겠다

[글쓴닝겐]

아니야 괜찮아

그래, 아프지 마. 나 병원에서 의사로서 너 보는 건 싫어.

으응... 케이지 나 팀장님한테 전화가 와서 잠시 끊어야 될 것 같아

응. 오늘 하루도 수고해.

응 사랑해! ..아

나도 사랑해

끊어진 휴대폰을 꼭 쥔 닝이 자신을 녹일 듯이 훑고 쓸어내리는 쿠로오를 바라봅니다.

헤- 아침부터 달달하네

왜 전화하는데..!

그러게 나랑 있으면서 왜 전화를 받아

쪽쪽, 닝의 다리에 입을 맞춘 쿠로오가 겉옷을 벗어내고 앞 좌석에 아무렇게나 던집니다. 닝의 턱을 잡고 다시 입을 맞춘 쿠로오가 살살 손을 움직입니다.

이렇게 급하게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그래서 싫어?

닝이 눈꼬리에 눈물을 살짝 매달고 쿠로오를 바라보자 그런 닝의 눈가에 입을 맞춘 쿠로오가 말합니다.

싫으면 여기가 이렇게 되지도 않아.

...

어느새 둘이 뱉은 뜨거운 숨으로 가득 찬 차 안. 둘의 움직임에 맞춰 삐걱이던 시트 소리가 서서히 느려집니다.

쿠로오 호감도 +40

[닝겐1485]

차에서 하면 불편하다는데~~~~ㅎㅎ

[닝겐1486]

크으.....^^★

[닝겐1487]

와우 새삼 닝 체력 대단하네ㅋㅋㅋㅋㅋㅋㅋ

[글쓴닝겐]

쿠로오가 서둘러 운전한 덕에 아슬아슬하게 회사에 도착한 닝이 내리기 전 쿠로오의 입술에 뽀뽀를 하고는 내립니다.

쪽-

이따 봐!

-

가쁜 숨을 내쉬며 자리에 앉은 닝에게로 누군가 다가옵니다.

누구일까요?

[글쓴닝겐]

(닝들 피곤하면 다음에 이어갈까요?)

[닝겐1493]

쓰니 피곤하면 그래도 돼요

[닝겐1494]

222

[글쓴닝겐]

전 괜찮아요!!

[닝겐1496]

나는 쓰니가 편한대로!!

[닝겐1488]

라부

[닝겐1489]

호에엑 사람 많을 때 다시 하나욤

[닝겐1490]

라부 라부 라부

[닝겐1491]

라부 !!!!!!!!!!!!!!!!!!!!!!!!!!!!

[닝겐1492]

라부찡

[글쓴닝겐]

시라부가 따뜻한 캔커피를 들고 다가와 책상 위에 엎드린 닝의 볼에 살짝 갖다 댑니다.

나보다 먼저 나갔으면서, 왜 이제야 와?

뭐라고 대답할까요?

[닝겐1495]

앞에서 차 사고가 나서

[닝겐1499]

크으

[닝겐1497]

엄청났지...ㅎㅎ

[닝겐1498]

ㅠㅠㅠㅠㅠㅠㅠㅠㅠ켄지로

[닝겐1500]

켄지로 너무 좋아 라부 진짜 좋아

[닝겐1501]

이 연시.. 장편각이군요 (씨익

[닝겐1502]

2222 이미 제목에서 계절이 적혀있는 것부터^^.. 여름 가을 겨울을 기다립니다..

[닝겐1503]

2222 애기낳고 누구애인지도 밝혀줘야죠

[닝겐1504]

근데 진짜 남편이 여럿이니까... 좋네 (코슥

[글쓴닝겐]

앞에서 차 사고가 나서

넌 괜찮아? 뭐 어디 다쳤어?

아, 아니야 한참 앞에 있는 차였어

..멀쩡하면 됐고

닝이 시라부가 가져다준 캔커피를 따서 입에 갖다 댑니다. 목 넘김이 부드러운 맛에 닝이 웃자 그런 닝을 따라서 희미하게 미소를 지은 시라부가 말합니다.

오늘 촬영, 3층 스튜디오에서 찍는 거래.

닝의 회사 3층에 마련된 인터뷰, 표지 촬영용 스튜디오. 그곳에서 오늘 오이카와의 잡지사진 촬영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시라부가 자신의 목을 쓸며 닝에게 말합니다.

괜찮으면, 같이 밥 먹고 갈래?

뭐라고 답할까요?

[닝겐1505]

좋아!! 밥 뭐 먹을까?

[닝겐1506]

닝들 다 자...? 나 혼자 남은 거야? 8ㅁ8

[닝겐1508]

저도 있어요~~~~~~~

[닝겐1510]

나두있당~!~!~!!

[닝겐1507]

근데 아기 낳으면 누구 애든 애들 잘 대해줄 것 같다..
닝 닮음+딸이면 5명이서 딸바보ㅠㅠㅠ

[닝겐1511]

아 이거다ㅠㅠㅠㅠㅠㅠㅠ정말

[닝겐1512]

딸랑구가 울면 예로 들어 오이카와가 "뚝! 누가 울렸어요, 우리 딸?" 이러고, 만약에 후타쿠치 가리키면 "켄지 아빠가 그랬어? 못됐네~" 오이카와가 그러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니로가 애 앞에서 화낼 수는 없으니 힘껏 해명하고 ㅋㅋㅋㅋㅋㅋ
아 아빠들끼리 서로 애 앞에서만 ㅁㅁ아빠 하는 거 보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닝겐1509]

읽었다 히히

[글쓴닝겐]

좋아!! 밥 뭐 먹을까?

너 좋아하는 거 먹자, 메뉴 생각해놔

응!

시라부가 마케팅 부서로 돌아가고 닝이 다시 책상에 쭉 엎드리며 허리를 콩콩 두드립니다.

마침 탕비실에서 나오던 후타쿠치가 닝을 발견하곤 쏜살같이 달려와 엎드려있는 닝을 걱정하기 시작합니다.

뭐야, 오자마자 왜 그래요 선배? 어디 아파? 허리 두드려줄까요?

어떻게 반응할까요?

[닝겐1513]

안아줘.. 그럼 괜찮아질 것 같아ㅜ (폭삭 안김)

[닝겐1514]

그래 후타쿠치 손이 약손이지! 함 해봐라!

[닝겐1515]

캬 닝ㅋㅋㅋㅋㅋ좋다

[닝겐1516]

헉 다들 보는 거 아니야??????

[닝겐1517]

옆자리 스가 : (뭐야 얘네)

[닝겐15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닝겐]

안아줘.. 그럼 괜찮아질 것 같아ㅜ

후타쿠치의 품에 쏙 들어가 안기자 잠시 굳어있던 후타쿠치가 조심히 닝을 마주 안아옵니다. 둘 다 남 시선 신경 안 쓰고 안고 있지만 사실 디자인팀은 친한 만큼 서로에게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ɿ(ᐛ )ɾ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렇게 어리광을 피울까?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말하는 후타쿠치.

무슨 말을 해볼까요?

[닝겐1519]

궁금해? 궁금하면 뽀뽀

[닝겐1520]

오늘따라 그냥 어리광 피우고 싶네.

[닝겐1521]

사실 디자인팀은 친한 만큼 서로에게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ɿ(ᐛ )ɾ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임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닝겐1522]

니로 품...ㅠㅠㅠㅠㅠㅠㅠ

[닝겐1523]

니로 왜 다정해 뭔가 원하는 게 있는 건가!!

[닝겐1524]

쿠로한테 물어봐..^^

[글쓴닝겐]

궁금해? 궁금하면 뽀뽀

...여기서?

응 여기서!

말도 안 되는 고집을 피우는 닝에 후타쿠치가 난감하단 듯 웃으며 닝의 입술에 짧게 입을 맞춥니다. 다행히 아무도 못 봤네요^^! 닝이 웃으며 후타쿠치에게 속삭입니다.

그냥 안기고 싶어서 수작 좀 부려봤어

...

눈썹을 늘어뜨리고 오묘한 표정을 지은 후타쿠치가 닝을 보며 중얼거립니다.

여우다 완전 여우

후타쿠치 호감도 +20

[닝겐1525]

오야? 이제 알았어?

[닝겐1526]

오야?

[글쓴닝겐]

(닝들~ 오늘은 여기서 끊고 다음에 이어갈까요?)

[닝겐1527]

좋아요 좋아요 ~~!!

[닝겐1528]

쓰니 닝블리들 잘 자 잘 자!!

[닝겐1529]

호출 누르고 가겠습니다 센세....

[글쓴닝겐]

(아핫 그럼 최대한 빨리 들고 올게요! 내일은 연시 많아서 못 올 것 같고 호출 눌러주시면 감쟈합니다)

[닝겐1530]

저희가 더 감사하죠 센세ㅠㅠㅠㅠㅠ 너무 즐거웠습니다ㅜㅜㅜ 불러주시면 후딱 올게요♥ 굿밤하세요 센세!!

[닝겐1531]

센세.. 사랑해요...

[닝겐1532]

센세 사랑햐요ㅜㅜㅜ

[닝겐1533]

센세 사랑해요...... 대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

[닝겐1534]

헐 본문만 봤는데 남편5명 전부다 내가애끼는 애들이자나ㅜㅜㅜㅜㅜㅜㅠ 늦게잤는데 일찍깨워져서 다시잘라했는데 정주행각이다

[글쓴닝겐]

아쿠 새 글 링크 두고 갑니다! https://www.instiz.net/name?no=29258033&page=1

[닝겐1536]

7명이 정주행중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