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작은 아마 폭탄이 공장 굴뚝 안으로 들어가고 굴뚝에서 나오던 검은색 연기가 점점 많아지다가 건물 자체가 폭발하면서 검은색으로 하늘이 뒤덮이고 건물 파편들?이 날아오고 날아가던 비행기가 그 충격으로 고장나서 우리쪽으로 추락하려고 했다 아빠 차 타고 가고 있었는데 바로 눈 앞에서 보여서 아빠의 최대 속력으로 밟고 겨우 그곳을 빠져나갔는데 다른 곳도 비슷하더라 너무 놀라서 일단 날아오는 것들과 검은 공기를 피하려고 달리고 달리다가 집으로 돌아오게 됐는데 집도 난장판 엄마랑 오빠는 벌벌 떨고 있고... 폭파된 곳이랑 멀었지만 선명하게 보였어 검은색 하늘이.. 결국에 다 같이 차타고 피난갔는데 그 뒤론 기억이 안 난다 검은색 하늘을 볼 때 하고 비행기가 추락했을 때의 느낌은 못 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