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로 합치면서 가목들이 너무 싫어 나 욕도 안하고 욕하는것도 싫어하고 사람들한테 화내는것도 싫어하고 진짜 지인들이보면 조금 특이하도 착하고 과격한 구석없는 사람인데 집안이 너무 답없어서... 맨날 화내고 스트레스 만땅이고, 처음에도 나도 다시 잘해주려고 노력해보려고 했는데 이제 합친지 2달째인데 너무 힘들어 우울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진짜 내가 뛰어내려서 죽던가 오빠랑 아빠 칼로 찔러 싶어 진짜 오늘 외박하고 집에 왔는데 너무 화가 나는거야 오빠가 집에서 담배피워서 집에 담배냄새 베어있어서.. 방에 들어와서 있는데 너무 분노가 일고 힘들고 우율하고 그룻 들고@있었는데 이거 던져서 깨버리고 싶고 책상 쾅쾅 치고 싶고 오빠 때리고 싶고 ... 나 왜이러는걸까 실은 나 그래서 오늘 병원도 가보려고 했었는데... 근데 망설여지는게 이게 병적인건 아닌거 같은거야 뇌의 호르몬문제라던가 이게 아니라 정말 가족들이 문제인거거든... (오빠는 20년가까이된 만성 조현병+아빠는 이번에 오빠 병원안보내고 무당집찾아감) 여튼 환경이 힘들어서 우울한것고 우울증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