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는 수시 6장 다 광탈, 친구는 성대 논술 하나 붙음 오늘 카페에서 만났는데 나보고 "나 영어 81점 간신히 2등급 맞아서 성대 최저 맞춘거야ㅠㅠ 진짜 다행이지" (참고로 쓰니는 79점 3등급. 친구도 내 점수 알음) "성대 하나라도 붙어서 다행이다 진짜 야 내가 얼마나 조마조마 했는지 알아? ㅜㅜ" 이런식으로 말하는거야 듣다가 내가 진짜 빡;쳐서 "야 넌 공감 능력도 없냐 나 뻔히 다떨어진거알면서 너 합격한거 굳이 그렇게 계속 언급할필요있냐" 라고 얘기하고 카페에서 바로 나왔는데 전화로 넌 뭐가 그리 예민해~ 너 정시 붙을거야~~ 라는식으로 말하고 미안하단말 한마디 안 하더라 ㅋㅋ 내가 잘못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