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잠깐 만나고 왔는데 얘가 군대 가기를 넘 설레 하고 기다려 왔단 말이야?
3사단(백골부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로 배치됐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골뽕이 잔뜩 차서... 지금 이 날씨에 반팔에 얇은 후드 하나만 걸치고 나옴
그러면서 진짜 안 추워하면 모를까 몸은 덜덜 떨고 있고........ ㅎ
춥냐고 물었더니 '백골은 추위를 모릅니다!!!!!!!!!!!!' 이러면서 떨어.......
어이가 없어서 쓰니 롱패딩 벗어 주고 왔음 자존심 상해서 주려고 하길래 집으로 도망쳐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