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라는 대학과 거기보다 쪼끔 낮은 B라는 대학이 있음 나랑 친구랑 둘 다 성적이 비슷한데 B가 딱 적정이라 둘 다 거기 원서넣었고 9월쯤부터 붙으면 같이 학교다니자 공강때 놀자 이런얘기 계속 했었음 그리고 둘 다 합격했고... 근데 내가 그 친구한테 원서넣었다고 말도 안했었던 A대학에 엄청 운좋게 붙게됐음...ㅜㅜ 인식이든 학비든 다 A가 나아서 난 A대학 갈 생각인데 익들이 친구면 좀 서운하거나 기분나쁠것같앵...? 당연히 떨어질거라고 생각하고 넣은거라 떨어지면 얘기하기싫어서 원서넣은거 말도 안하고 B로 맘 굳혔는데 진짜 운좋게 붙게된거라ㅜㅜ 빈말이었어도 친구랑 같이다니기로하고 그런게 너무 신경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