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30만원씩 용돈 받는데 기숙사 살다보니 밥값에 술값에 옷값까지 너무 부족해서 우리 집 형편도 좋은 편이 아니라서 그냥 알바 시작했거든 3달째야 한달에 30~40정도 버는데 부모님이 요즘 계속 그거 벌어서 뭐하냐고 그냥 알바하지 말아라 그러시는데 한두번이면 그냥 딸 걱정하나보다 하고 말겠는데 연락 할때마다 그러니까 이젠 슬슬 짜증나 처음엔 돈이 부족해서 시작했지만 이젠 다른 사람들이랑 어울려서 알바하는게 재미있어서 한다 설명 해도 계속 그만두라고만 하시고 ㅠ 그렇다고 내가 생각없이 지출하는것도 아니거든 ,,, 나름 주택청약도 들고 적금도 들고 하는데 왜 자꾸 그만두라고만 하는지 모르겠어 ㅠㅠ 우리 집 사정 대학 사람들한테는 알리고 싶지 않아서 혼자 끙끙거리다가 여기다 털어놓는다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