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우리나라의 그 문화(?) 사상(?)이 참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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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와 ㅇㅈ 어릴때 나도 안좋은기억있다 ㅋㅋㅋㅋㅋㅋㅋ 장난으로 치부하기엔 개열받았던기억

[글쓴이]

그치 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은 무슨 그냥 그 애 인성이 그모양이라 그런 행동을 한 거지 ㅠㅠㅠ 어우 다시 생각해도 어이없을무야

[익인2]

맞아.. 좋아해서 그러는거라니 ㅋㅋㅋ 진짜 제일 어이없는말임 좋아하면 잘해줘야지 왜 괴롭혀;

[글쓴이]

그니까; 호감을 표현하는 법이 잘못이 되도 너무 잘못 된 거였어

[익인3]

맞아 좋아하면 더 잘해줘야지!!!! 솔직히 괴롭히는 애들한테 남은 거라곤 상처랑 증오뿐임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응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두나두!! 과거로 돌아가서 걔네들 다 내가 받은 거 두배로 상터주고픔

[익인6]

난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도 않아 꼴도 보기 싫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4]

우리나라만 그러는건 아닌듯 ㅠㅠ 다른나라도 그런데있어 ㅠㅠ 싫음 싫은가지 좋아서 괴롭힌다니 ㄷㄷ

[글쓴이]

헐......... 그건 몰랏는데 충격.....

[익인5]

82년생 김지영에 나왔던 내용이다! 나도 이거 몰랐는데 책 읽고 깨달았었어ㅠ.. 그땐 왜 그랬을까

[글쓴이]

그니까.......... 남자애들 심리란..... 그걸 이해해주는 부모들 심리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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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우....오..... ㄹㅇ 선생 자격 없는 사람 아니냐........... 애기 머리는 더 약할텐데 리코더로 머리를 계속 때리는 애보고 그딴 말을 짓거리다니.....

[익인8]

맞앜ㅋㅋㅋㅋㅋㅋㅋㅋ나 1학년땐가 2학년때 맨날 고무줄 튕겨서 나 때리고 괴롭히던 애 있어서 일기장에 걔 때문에 힘들다고 썼더니 담임이 그 친구가 너 좋아해서 그러는거라고 코멘트 달았음ㅋㅋㅋㅋㅋ그 뒤로 엄마들한테 소문 쫙 퍼져서 엄마들끼리 나랑 걔 엮음ㅎ어이없어

[글쓴이]

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런 선생님들은 선생 자격 없다는 것 좀 알아주시깅 ㅠㅠㅠ 애들 사이 끼어들기 싫으면 그런 멍나 하지 말지 ㅠㅠㅠ

[익인9]

222

[익인10]

그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얼마나 상천데..

[익인11]

ㅇㅈ
어렸을 때 관심을 표현하는 법을 모를 순 있는데
그것도 가르쳐서 배워나가게 해야된다고 생각해

[익인12]

근데 그게 좋아해서 그러는 것도 아닌 것 같음 ㅋㅋㅋㅋ..

[글쓴이]

아 근데 그것도 인정 ㅋㅋㅋㅋㅋㅋ

[글쓴이]

그리고 또 뭐냐... 그렇게 때리는 남자애들 너무 싫어서 싫다고 말하면서 같이 때리면 조폭 마누라라고 했던 거? 참나 ㅋㅋ 그러는 지들은 뭐길래 그런 폭력을 휘두르는지 ㄷ ㄷ

[익인13]

진짜 인정ㅠㅠ나도 초딩때 나 엄청 심하게 괴롭힌 남자애 있었는데 좋아해서 괴롭힌거든 뭐든 나한텐 트라우마로 남을 정돈데 ㅣㅠㅠㅠ

[글쓴이]

그치ㅠㅠㅠㅠㅠ 아 나는 괴롭히는 남자애 때문에 피가 크게 난 적도 있어서.... 진짜 너무 싫어 너무 악악!! 이야 완조니...

[익인21]

헐 쓰니도 피까지 보게 했어??나도 막 걔가 쫓아와서 나 밀어가지구 이마 찢어지고 피났었어ㅠㅠㅠㅠ아직도 흉 크게 남아있고ㅠㅠㅠㅠ진짜 못된애들이야ㅠㅠㅠㅠㅠ

[글쓴이]

와 이마 찢어지는 건 진짜 아니지 않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꿰매면 아프기도 아프고 ㅠㅠㅠㅠㅠ 아직도 흉이 남아있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ㅠㅠㅠㅠㅠ 속상해ㅠㅠㅠㅠㅠㅠㅠ

[익인25]

ㅠㅠㅠㅠㅠ그니깐 쓰니도 진짜 짜증나고 속상했겠다 ㅠㅠㅠㅠㅠㅠ그걸 감싸준 어른들도 진짜 너무하고ㅠㅠㅠㅠ

[익인14]

아 나 진짜ㅋㅋㅋㅋㅋ 초2때 진짜 내 짝이 나 엄청 괴롭혀대서.. 나 매일 울고 그 쪽에서도 사과하러 전화하고ㅋㅋ 근데 사과하면 뭐해 다음날 똑같이 행동하는데~~~ 우리 엄마가 바락바락 뭐라고 그래서 겨우 짝 바꿨다 다들 나 좋아해서 그러는 거라고 이해하라는데 제발 좀 경험해보세요

[글쓴이]

웩 좋아해서 하는 짓이라고 정당화하기에는 상처가 크게 남아있는데 무슨 악 너무싫다 그런 애들!!!!!!!!!

[익인15]

어릴때부터 저런 말을 듣고 사니까 커서도 그러는 걸까... 널 사랑해서 그런거야 이거 진짜 너무 얼척 없는 말이야...

[글쓴이]

웩 사랑 핑계로 폭력 휘두르는건 사람 탈 쓴 악마 아니냐 ㄷ ㄷ

[익인16]

아 본문보고 떠올랐다 그 반대지만.. 내동생 유치원때 어떤 여자애가 꼬집어서 벌게졌는데 이웃집 아줌마들이 좋아해서 그런가 보라고 하면서 호호호 거리는데 짜증났음.. 애기들이라고 감정을 그렇게 표출되게 하는거 넘어가는 건 좀 잘못된 거 같아 좋은 게 확실하다면 표현 방법을 알려줘야지 그냥 호호거리고 넘어가면 이게 뭔가 싶어..ㅠㅠ

[글쓴이]

....? 아니 그 여린 아가 살을 왜 꼬집...? 가정교육 잘못 받은 건가 그 애는.... 어우 너무 싫다 이웃집 아줌마들은 더 싫고 자기 아들이 여자애한테 꼬집힘 당햇으면 다른 반응일 것 같은데

[익인22]

그니까ㅠㅠㅠㅠㅠ대체 좋아한다고 표현하는게 괴롭힘이면 잘못된건데 대체 그걸 왜 막지 않는 지 모르겠어 애기들때부터 그렇게 어른들이 안일하니까 그런일이 종종 생기는 거 같아 커서도

[익인17]

난 어릴때 좋아하는 남자애들 앞에서 센척했었는데 왜그랫지..

[익인18]

아 ㅇㅈㅇㅈ 초딩때 내가 아끼던 지우개 완전 망가뜨린 남자애, 중딩때 과학 책 빌려가서 매직으로 흰 부분 안보이게 새까맣게 칠하고 욕 써놓은 남자애 때문에
우리 엄마 아빠는 완전 화냈는데 선생이란 사람이 얘가 너 좋아해서 그러는거라고 그럼ㅜㅜ 난 성인이 됐는데 아직도 그게 속상하고 화나는 기억으로 남아있다ㅜㅜㅜ

[익인20]

아 생각해보니까 중학생 때 일 너무 화나는데 선생한테 말하니까 선생이 저 남자애한테 니가 책임지라고 그랬더니 화이트로 칠해왔어 ㅇㄴ 지금 7년 지났는데 아직도 화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인성 실화냐....? 그런 인성 수준으로 세상 어떻게 살아가지? 그때부터 아웃사이더의 길로 들어갈 거라는 걸 미리 예고를 해주는 건가? 자기 인성의 급은 여기이니 다들 다가오지 말아달라는.... 내가 다 화가 난다...^^

[익인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또 걔가 나 달리는 도중에 발 걸어서 복도에서 넘어졌는데 피멍이 진짜 뻥 안치고 내 손바닥 크기로 들었어ㅋㅋㅋㅋㅋㅋ물론 복도에서 뛴 내가 먼저 잘못한거긴 한데.. 멍이 3주정도 안빠졌다 그 뒤로 절대 안뜀 무서워서ㅋㅋㅋㅋㅋㅋㅋ

[익인19]

맞아 그거 잘못된거라고 남자애들을 고쳐줄 생각은 안하고 여자애들한테 이해를 강요하는게 좀 이상했어

[글쓴이]

ㅁㅈㅁㅈ 다들 이상해.....

[글쓴이]

아 그리고 난 스토킹까지 당해봄.... 초딩때.... 아 다시 생각해도 소름 돋아

[익인23]

난 유치원 때지만 화장실에서 볼일보는데 따라 들어와서 문까지 잠그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