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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31l 1
이 글은 5년 전 (2019/2/16)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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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암마두 얼마 안 가 사라짐
5년 전
글쓴닝겐
>프로 탈주범<
5년 전
닝겐1

5년 전
닝겐5
우리 결혼할때?
5년 전
글쓴닝겐
...안 사주겠다는 말이잖아.
5년 전
닝겐15
??우리 내일 결혼하는거 아니였어??
5년 전
글쓴닝겐
에...? 그게 무슨 말이야...
5년 전
닝겐21
글쓴이에게
뭐야..?너 이런 남자였어..? 너 나 가지고 논거야??(눈물흘리며) 어떻게...니가 그래..?

5년 전
글쓴닝겐
21에게
(당황한 나머지 말을 더듬으며) 니,닝... 무슨 말 하는 거야...

5년 전
닝겐39
글쓴이에게
(확성기를 들고) 아이고~~~여러분 ~~~켄마가ㅜ닝이랑 내일 결혼하는데 까먹었다네요~~~아이고오~~~~

5년 전
글쓴닝겐
39에게
(당황한 나머지 평소엔 들을 수 없는 큰 목소리로) 아, 아니야...! 닝,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사람들이 오해하잖아.

5년 전
닝겐48
글쓴이에게
(확성기를 내리고 훌쩍거리며)...그럼 뭐해줄껀데

5년 전
글쓴닝겐
48에게
애초에 닝이 나한테 사주겠다고 약속한 거잖아...

5년 전
닝겐66
글쓴이에게
아맞네; 그럼 그냥 먹으러 가자ㅎㅎㅎㅎ어쨌든 결혼은 하는거다?

5년 전
글쓴닝겐
66에게
...쿠로한테 허락받아오면.

5년 전
닝겐78
글쓴이에게
??아니 그걸 왜 쿠로한테 허락받아야되는데????????? 그리고 그럴줄 알고 이미 받아왔어(녹음본을 튼다)

5년 전
글쓴닝겐
78에게
(인상을 찌푸리다 이내 표정을 풀고는) 이거, 쿠로 성대모사하는 리에프잖아.

5년 전
닝겐88
글쓴이에게
아 아니야!!!!야 그리고 너 그렇게까지 나랑 결혼하기 싫어?? 예전엔 나랑 결혼한다고 울고불고 떼쓰고 난리도 아니였으면서...사랑이 어떻게 변하니..!(다시 울먹거리며 확성기를 꼭 쥔다)

5년 전
글쓴닝겐
88에게
그거 닝이 그랬던 거잖아... (확성기를 드는 너를 말리며) 제발 그만해...

5년 전
닝겐95
글쓴이에게
(말리는 켄마를 끌어 안으며) 애플파이 평생 사줄테니까 나랑 결혼하자-!

5년 전
글쓴닝겐
95에게
미래는 쉽게 정하는 거 아니야... 좀만 더 생각해봐...

5년 전
닝겐103
글쓴이에게
그럼 켄마는 내가 다른사람이랑 결혼해도 좋아?

5년 전
닝겐2
오늘 가자!!
5년 전
글쓴닝겐
(얼굴에 살짝 화색을 띄우며) 정말...?
5년 전
닝겐12
응. 대신 나랑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카페도 같이 가주면.
5년 전
글쓴닝겐
아... 어제 산 게임 다 못 했는데... (고개를 살짝 돌려 네 눈치를 본다)
5년 전
닝겐22
그건 내일도 할 수 있지만 애플파이는 오늘만 사줄거니까! 응? 안 갈 거야?
5년 전
글쓴닝겐
22에게
(입술을 잘근잘근 물며 고민하다 입을 열어) 애플파이, 먹자.

5년 전
닝겐36
글쓴이에게
와아 역시 켄마 머리 좋네! 얼른 가자가자. 내가 특별히 두 개 사줄게.

5년 전
글쓴닝겐
36에게
(두 개라는 말에 풀어진 표정을 지으며) 응, 가자.

5년 전
닝겐3
오늘 사줄게
5년 전
글쓴닝겐
그 말, 몇 번째인 줄 알아...?
5년 전
닝겐10
너와의 백번째 사랑(아무말)
5년 전
글쓴닝겐
닝... 어디 아픈 거야?
5년 전
닝겐4
음 ~~~~ 지금? ㅎㅎㅎㅎ
5년 전
글쓴닝겐
닝, 거짓말하는 얼굴...
5년 전
닝겐11
아냐아냐~~~~ 나는 우리 켄마한테 거짓말 못해 ㅠㅡㅠ 나 못 믿어 켄마?
5년 전
글쓴닝겐
닝, 사주겠다고 말하고 안 사준 게 몇 번째인데...
5년 전
닝겐26
힝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아까 사왔는데 ,,, ( 눈 앞에 애플파이가 담긴 상자를 흔들며 ) 그래서 안 먹을거야?
5년 전
글쓴닝겐
26에게
(평소에는 보기 힘든 생기를 띈 표정을 지으며) 먹을 거야.

5년 전
닝겐38
글쓴이에게
ㅎㅎ 그럼 뽀뽀. 뽀뽀해주면 줄게. 이거 3시간 걸리는 빵집에서 사온건데 그정도는 받아야겠어

5년 전
글쓴닝겐
38에게
뽀, 뽀뽀라니... (눈을 굴리며 고민하다 이내 고개를 살짝 들어 너를 보며) 꼭... 그거여야 해...?

5년 전
닝겐50
글쓴이에게
응 뽀뽀 !!!! 뽀뽀여야 합니다 켄마군

5년 전
글쓴닝겐
50에게
(애플파이와 뽀뽀 중 고민하다 이내 포기한 듯 드러눕는다)

5년 전
닝겐6
지금, 가자 끝내주는 맛집 찾았다
5년 전
글쓴닝겐
이번엔 진짜인 거지...?
5년 전
닝겐13
나 못믿어? 아니지? 가자 사줄게!
5년 전
글쓴닝겐
아, 아냐. 믿어. (고개를 끄덕이고는 너를 따라간다)
5년 전
닝겐25
저번에 친구들이 데려가줬는데 진짜 꿀맛이었어, 누나 믿지?
5년 전
글쓴닝겐
25에게
(누나라는 너의 말에 살짝 미소를 지으며) 응, 믿어.

5년 전
닝겐37
글쓴이에게
..너 너무 귀여운거 아니야? (널 바라보다가 카페 문을 열고) 빨리 들어가자~

5년 전
글쓴닝겐
37에게
(귀엽다는 너의 말에) 글쎄... (하고는 함께 카페에 들어간다)

5년 전
닝겐51
글쓴이에게
(카페 베이커리쪽으로 널 데려가 애플파이를 보여주는) 합격인가요?

5년 전
글쓴닝겐
51에게
(애플파이 가까이 코를 대고는 냄새를 맡으며) 음... 괜찮은 거 같아.

5년 전
닝겐68
글쓴이에게
두개 정도면 적당하려나... 음료는? 아 포장으로 할까?

5년 전
글쓴닝겐
68에게
(애플파이를 뚫어지게 보며) 따뜻할 때 먹고 싶어.

5년 전
닝겐79
글쓴이에게
그래그래, 먹고가자. 음료는? 내가 다 쏠게.

5년 전
글쓴닝겐
79에게
마실 건 물이면 충분해.

5년 전
닝겐89
글쓴이에게
그래, 애플파이 두개면 충분하지? 자리에 가 있으면 들고 갈게~

5년 전
글쓴닝겐
89에게
응, 알았어. (빈자리를 찾아 카페를 두리번거리다 조금 구석진 자리에 앉아 네가 오기를 기다린다)

5년 전
닝겐97
글쓴이에게
(애플파이와 다른 빵 몇개, 음료를 들고와 네 앞에 앉는) 맛있게 드세요~

5년 전
글쓴닝겐
97에게
(너의 말에 화색을 띠고는) 닝, 고마워. 잘 먹겠습니다. (포크를 들고 애플파이를 잘라 입에 넣는다)

5년 전
닝겐102
글쓴이에게
(네 앞에 물이 든 컵을 놔주며) 응응, 맛있게 먹어. 보람차네!

5년 전
닝겐7
언제먹을래 우리 켄마~~?(궁디팡팡)
5년 전
글쓴닝겐
(인상을 찌푸리며) 닝... 그거 안 하면 안 돼?
5년 전
닝겐16
시로시러 할꾸야 우리 켄마 궁둥이 아기궁둥이~~~(쪼물딱)
5년 전
글쓴닝겐
(내용 없이 첨부한 댓글)
5년 전
닝겐30
우쮸쮸 내새끼~~~좋으면서 또! 그런표정 한다~~(똥침)
5년 전
글쓴닝겐
30에게
(화가 난 듯 무언가 말하려고 입을 열었다 이내 입술을 깨물고는 멀리 간다)

5년 전
닝겐45
글쓴이에게
어라어라어라~?우리 켄마 화나쬬??(멀리 가는 켄마를 향해 소리침) 내손에는 지금 니가 좋아하는 HQ카페 한정판 애플파이가 있다!!!

5년 전
글쓴닝겐
45에게
(뒤 한 번 돌아보지 않고 곧장 집으로 간다)

5년 전
닝겐53
글쓴이에게
(심각함을 눈치채고 울면서 켄마네 집문을 두드린다)흐어엉 켄마아ㅠㅠㅠㅠㅠㅠ미안해 엉덩이 안쭈물럭 거릴께에ㅠㅠㅠ동구녕도 안만질께에ㅠㅠㅠ문쫌 열어봐ㅠㅠ

5년 전
글쓴닝겐
53에게
(현관문 밑 조그만 구멍으로 쪽지 하나를 던진다)
‘돌아가’

5년 전
닝겐69
글쓴이에게
(쪽지는 찢고 진심으로 울면서 문을 애처롭게 두드리며) 크흥..켄마아...문,열어,줘어...미안해에...크흥..

5년 전
글쓴닝겐
69에게
(쪽지 하나를 더 보낸다)
‘이웃에게 실례니까 돌아가’

5년 전
닝겐80
글쓴이에게
크흥..훌쩍..켄마 제발 나와봐 이거만 받아..나 애플파이 못먹는 거 알잖아..그리고..마지막으로 할말 있어..(훌쩍)

5년 전
글쓴닝겐
80에게
(추가로 날라온 쪽지)
‘아무짓도 안 한 다면 나갈게’

5년 전
닝겐90
글쓴이에게
응응 절대 안해ㅠㅠㅠ빨리 나와봐 진짜..할말있어ㅠㅠㅠ

5년 전
글쓴닝겐
90에게
(경계하는 듯 문을 살짝 열고는) 무슨 할 말.

5년 전
닝겐98
글쓴이에게
켄마. 너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 사람이랑 대화하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몇번이나 말 했지? 문 닫고 내 앞에 서 줘. 일단 애플파이부어 받구

5년 전
글쓴닝겐
98에게
(닝을 못 믿겠다는 듯 애플파이를 받지 않고 아무 말 없이 가만히 있는다)

5년 전
닝겐105
글쓴이에게
하아..켄마..(손을 잡고 끌어서 나오게 한다)
자 애플파이 힘들게 사온거니까 다 먹구.. 그리고..엉덩이 만진건 미안해 너무 찰져서 그만..많이 싫었어?

5년 전
닝겐8
야 누나만 따라와
5년 전
글쓴닝겐
누나라니...
5년 전
닝겐19
애플파이 먹기 싫으면 말고
5년 전
글쓴닝겐
...누나.
5년 전
닝겐31
꺜컄컄캬캬갸컄컄 이거 다 동영상 찍고 있었는데 배구부에 팔아야짘ㅋㅋㅋㅋ
5년 전
글쓴닝겐
31에게
...닝 악취미.

5년 전
닝겐46
글쓴이에게
컄컄캬갸캬ㅑ갸ㅑ캿ㄱ (정색) 얼마에 거래하시겠습니까?

5년 전
글쓴닝겐
46에게
(별 상관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딱히...

5년 전
닝겐55
글쓴이에게
(시무룩)...내가 애플파이 사니까 가게까지 업어줘

5년 전
글쓴닝겐
55에게
...닝, 내 체력으론 안될 거 같아.

5년 전
닝겐70
글쓴이에게
아 뭐야 너 지금 나 무겁다고 하는거야?

5년 전
글쓴닝겐
70에게
왜 그렇게 되는 거야...? 그런 말 아니야.

5년 전
닝겐86
글쓴이에게
아 됐어; 다이어트 하고 있거든? 아갑자기 짜증나네 야 나 애플파이 안먹을래 나 집갈꺼야

5년 전
글쓴닝겐
86에게
(갑작스러운 너의 행동에 놀라 눈을 크게 뜨며) 니, 닝...?

5년 전
닝겐96
글쓴이에게
아 몰라 켄마 너 갑자기 미워

5년 전
글쓴닝겐
96에게
닝, 닝이 생각하는 그런 의미가 아니야...

5년 전
닝겐9
에에 쿠로랑 착각한 거 아닌가~
5년 전
글쓴닝겐
닝, 거짓말쟁이...
5년 전
닝겐18
거짓말쟁이라니 닝 씨는 거짓말같은 거 몰라요
5년 전
글쓴닝겐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네가 애플파이 사주겠다고 보낸 문자를 보여주며) 닝, 약속.
5년 전
닝겐35
그거 우리 집 시로가 핸드폰 핥아서 시로가 보냈어
5년 전
글쓴닝겐
35에게
...닝 싫으면 싫다고 말해.

5년 전
닝겐41
글쓴이에게
아니야 왜 나 쪼잔한 사람 만들어 난 우리 켄마 에그타르트 백 개는 사 주고 싶은데 닝 씨 정말 속상해 그냥 나랑 에그타르트 먹으러 가고 싶은 거라고 말을 해

5년 전
글쓴닝겐
41에게
닝이 먼저 사주겠다 말 해놓고...

5년 전
닝겐58
글쓴이에게
그럼 귀엽게 말을 해 봐

5년 전
글쓴닝겐
58에게
귀엽...게... (고개를 살짝 갸웃거리며) 애플... 파이...?

5년 전
닝겐14
먹고 싶은거 다 말해!! 켄마 널 위해 돈벌어왔어!!!
5년 전
글쓴닝겐
에, 왜 날 위해...
5년 전
닝겐28
켄마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해~ 쿠로가 강제로 알바시켜서 누나 돈 많어~ 다 골라~~
5년 전
글쓴닝겐
내 행복이 닝의 행복이라니... (잘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살짝 기울인다)
5년 전
닝겐42
우리 애플파이 먹으러 갈까~? 누나가 유명한 곳 알아뒀어~
5년 전
글쓴닝겐
42에게
(애플파이 이야기에 입가에 미소를 띄우며) 응, 갈래.

5년 전
닝겐59
글쓴이에게
손잡고 가자~ 길 잃어버리면 안 되니깐~

5년 전
글쓴닝겐
59에게
(평소라면 넘겼을 말에 네 손을 잡으며) 그래.

5년 전
닝겐72
글쓴이에게
(켄마가 손잡아주다니(감동)) 사실은 지금 가는 곳 누나 친구가 하는 곳이야~ 그래서 실컷 먹을 수 있어!

5년 전
글쓴닝겐
72에게
실컷...! (평소보다 커진 눈으로 너를 바라본다)

5년 전
닝겐81
글쓴이에게
우리 켄마 행복해? 그렇다면 누나 한번 안아줘😚

5년 전
글쓴닝겐
81에게
(안아달라는 말에 쭈뼛거리며 네게 다가가 어색한 팔 동작으로 너를 껴안는다)

5년 전
닝겐91
글쓴이에게
켄마 진짜 너무 귀여워ㅠㅠ 납치하고 싶다ㅠㅠ

5년 전
글쓴닝겐
91에게
(납치라는 말에 네 곁에서 떨어지며) 닝, 위험해...

5년 전
닝겐17
애플파이만 사줄까? 다 말해 오늘 날이다
5년 전
글쓴닝겐
...닝 부자야?
5년 전
닝겐52
너에 관해선 관대해지는 거 알잖어.
5년 전
글쓴닝겐
그런가... (고개를 살짝 돌려 너를 바라보며) 정말 사줄 거야?
5년 전
닝겐63
내가 이렇게 신뢰도가 낮았나... 이거 되게 미안해지는데. 진짜 사준다니까 이번엔?
5년 전
글쓴닝겐
63에게
(사준다는 말에 살짝 미소를 지으며) 그럼 먹으러 가자.

5년 전
닝겐73
글쓴이에게
둘만이지? 드디어 둘만의 데이트하는 거지 이거?

5년 전
글쓴닝겐
73에게
(둘만이라는 말에 고개를 갸웃거리며) 누구 더 있어?

5년 전
닝겐82
글쓴이에게
아니 혹시 너가 쿠로 데리고 올까봐. 그럼 데이트라는 의미가 없잖아?

5년 전
글쓴닝겐
82에게
쿠로는 오늘 약속 있어. (데이트라는 너의 말에 고개를 살짝 끄덕이고는) 데이트, 맞는 말이긴 하네.

5년 전
닝겐93
글쓴이에게
인정했지? 인정한 거지 이거? 하... 여태 미뤄왔던 건 다 오늘을 위한 밑밥이었지. 나 오늘 지갑 두둑하다고? 와서 안겨도 좋아!

5년 전
글쓴닝겐
93에게
(닝이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한 듯 고개를 살짝 기울이고는) 그럼, 먹으러 가는 거 맞지?

5년 전
닝겐101
글쓴이에게
그렇다니까. 너 가고 싶은 곳으로 가자. 단둘이!

5년 전
글쓴닝겐
101에게
(단둘이라는 말을 강조하는 너에) 다른 사람도 있었어?

5년 전
닝겐106
글쓴이에게
아니 지금부터 우리 둘 사이에 끼어드는 인간은 없을 거야~ 내가 가만 안 둘 거거든! 무슨 말이냐면 그냥 둘이 애플파이나 먹으러 가면 된다는 거지!

5년 전
닝겐20
미안해. 금방 사줄게. 같이 가자 대신에 너도 사주면 나랑 사귀기로 약속했잖아
5년 전
글쓴닝겐
사, 사귀다니... 왜 그렇게 되는 거야...?
5년 전
닝겐40
왜냐하면 우린 그럴 운명이엇.으니까. 애플파이로 이어지는 운명. 우리집으로 애플파이먹으러 가자. 바지도 벗어서 보여줄 수 있우 너한테만
5년 전
글쓴닝겐
(식겁한 표정을 지으며) 닝... 그런 말 함부로 하는 거 아니야...
5년 전
닝겐56
야!!!!!!!!!!!!!!!!!!!!!!!!! 나 게임도 좋아해!!!!!! 조만간 우리는 바지 벗어서 보여줄 수 있는 사이가 될 거야
5년 전
글쓴닝겐
56에게
닝, 이상해... (아까보다 더 질겁한 표정을 짓고는 한 걸음 뒤로 물러선다)

5년 전
닝겐23
켄마라니 미친다...
5년 전
글쓴닝겐
(TMI 할 줄 아는 거 켄마)
5년 전
닝겐34
너무 좋은데...? 최고 좋아... 진짜로 좋아... 그러니까 애플파이든 애플파이 가게든 다 사줄게... 대신 아리스토텔레스가 네 얼굴이 인생의 답이라는 말씀을 남기셨는데 켄마는 어떻게 생각하니? 혹시 인정하지 못하겠다면 현대 철학가인 하이데거도 켄마가 인생의 유일무이한 절대적 실존이 된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어떻게 생각해?
5년 전
글쓴닝겐
...닝이 아픈 거 같다고 생각해.
5년 전
닝겐49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나는 우리 켄마 생각이라면 무엇이든지 존중해... 그래서 하는 말인데 켄마중심주의라는 걸 만드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아. 인간중심주의 동물중심주의 다 있는데 왜 우리 켄마중심주의만 없어? 나는 우리 켄마가 제일 중요하다 이 말이야... 이걸 학문으로 만들어서 발표하면 상당히 큰 반응을 얻을 텐데 말이지...
5년 전
글쓴닝겐
49에게
(질겁한 표정을 지으며) 닝... 다른 곳 가선 그런 말 하지 마...

5년 전
닝겐71
글쓴이에게
알았어... 나는 켄마가 하지 말라는 것도 안 해... 오로지 켄마를 위해서 사는 인생이니까... 그나저나... 우리 켄마 애플파이 사줘야지... 나 안 그래도 지금 돈 좀 있거든... 사줄게... 무엇이든지...

5년 전
글쓴닝겐
71에게
(왜 자신을 위해 사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짓다 이내 애플파이 이야기에 표정을 푼다)

5년 전
닝겐74
글쓴이에게
귀여워... 켄마... 모르는 사람이 애플파이 사준다고 해도 따라가면 은 된다? 응? 우리 켄마 착하고 귀엽고 순진해서 따라갈까 내가 걱정이 많아요...

5년 전
글쓴닝겐
74에게
닝, 나를 몇 살로 생각하는 거야...

5년 전
닝겐83
글쓴이에게
글쎄... 우리 켄마의 나이가 18살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네 귀여움을 다 알지 못하는 사람이나 하는 짓이 아닐까? 내가 보기에 우리 켄마는 15살, 아니! 10살, 아니! 8살 정도라고 해야 그 귀여움이 마땅할 것 같아...

5년 전
글쓴닝겐
83에게
...8살이랑 귀여움이랑 무슨 상관이 있는 거야?

5년 전
닝겐104
글쓴이에게
애기들은 보통 귀여우니까...? 물론 켄마는 나이 상관없이 귀엽지만 통상적으로 나이가 어리면 더 귀여운 경우가 많으니...

5년 전
글쓴닝겐
104에게
...그건 일반화의 오류가 아닐까. (자신이 귀엽다는 말에 잘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으며) 근데 나는 왜...

5년 전
닝겐107
글쓴이에게
나 오늘 알바하면서 진짜 귀여운 8살 봤거든. 그래서 네 생각이 엄청 나서... 아무튼, 아니. 켄마... 정말로 모르겠는 거야? 도대체 왜? 그럼 넌 도대체 왜 네가 귀엽다는 걸 모르는 건데? 어? 거울만 봐도 알 수 있잖아...

5년 전
닝겐24
아...? 내가 그랬었나..? 켄마 나 맞아?? 리에프아니고???
5년 전
글쓴닝겐
리에프는 어제 사줬어... 이제 닝만 남았어.
5년 전
닝겐32
쿠로오 아냐? 아니면 야쿠아닐까???
5년 전
글쓴닝겐
닝... 사주기 싫은 거야...?
5년 전
닝겐43
아.. 아니야..!!! 사줄게..!! 몇 개 먹고 싶어 (지갑 주섬주섬
5년 전
글쓴닝겐
43에게
하나면 충분해...

5년 전
닝겐60
글쓴이에게
아냐..! 이 누나가 통크게 쏜다..!!! 먹고 싶은 만큼 사!!

5년 전
글쓴닝겐
60에게
하나면 배불러, 괜찮아.

5년 전
닝겐27
아앙 울 켄마 넘 귀여워 말랑뽀짝굴려굴려키는거의이메다에목소리는카나리아꾀꼬리어쩌구발도말랑코도말랑아주쟈근코코볼커스타드푸딩같은스윗펌킨파이초콜릿퐁듀베이비~~!
5년 전
글쓴닝겐
닝... 아픈 거 같네. 집에 가서 쉬는 게 어때...
5년 전
닝겐33
울 켄쨩... 혹시... 요정공주야? 아닐 리 없자나~~~~
5년 전
글쓴닝겐
닝, 집에 가서 쉬는 게 좋다고 생각해...
5년 전
닝겐61
오잉...켄마...나 있지... 원래 켄마를 만나기 전 내 인생은 암흑이었어... 그런데 켄마를 만나고 나니 오잉? 쨍하고 해뜰날이 찾아왔어요~!~!~!~!!~!!!!!
5년 전
글쓴닝겐
61에게
(해탈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좋은 게 좋은 거겠지?

5년 전
닝겐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것닼ㅋㅋㅋㅋㅋㅋㅋ
5년 전
닝겐29
켄마 내가 어제 닌텐도 스위치 샀는데~(말돌리기)
5년 전
글쓴닝겐
닝, 말 돌리지 마.
5년 전
닝겐44
그럼 이거만 깨주면 안돼..? 너무 어려워서... 이거 깨면 먹으러가자!
5년 전
글쓴닝겐
... (고개를 돌려 너를 바라보며) 약속, 지켜.
5년 전
닝겐62
웅웅!! 빨리 해줭!! (젤 어려운 게임)
5년 전
글쓴닝겐
62에게
(30분 좀 덜 된 시간이 흐른 뒤 네게 게임기를 내밀며) 애플파이.

5년 전
닝겐75
글쓴이에게
그래 켄마! 먹으러 가자~~ 내가 맛있는 곳으로 안내할게~

5년 전
글쓴닝겐
75에게
(살짝 미소를 지으며) 응, 먹으러 가자.

5년 전
닝겐84
글쓴이에게
켄마 다음에 또 깨주기로 약속해~!

5년 전
글쓴닝겐
84에게
내가 깨주면 산 의미가 없지 않아...?

5년 전
닝겐92
글쓴이에게
엔딩은 보고 싶고 내가 하기에는 어려운걸...

5년 전
글쓴닝겐
92에게
인터넷에... 엔딩 올린 사람 있을걸...

5년 전
닝겐99
글쓴이에게
그래서 안깨줄거야?(울먹)

5년 전
닝겐47
내가 만들어 줄까? (저주의 요리실력)
5년 전
글쓴닝겐
(지난번 지옥의 요리를 떠올리며) 학교 근처 베이커리 거, 먹고 싶어...
5년 전
닝겐67
....알았어. 그럼 사올테니까 야옹 하고 한번만 울어봐.
5년 전
글쓴닝겐
...왜 하필?
5년 전
닝겐76
(울컥) 난 강아지 밖에 안키워서 고양이한테 애교 받아보고 싶었단 말이다!! 울어줘! 두개 사올게! 음료는 우유도 사올테니까!
5년 전
글쓴닝겐
76에게
닝, 난 고양이가 아니야...

5년 전
닝겐85
글쓴이에게
그래서 안한다고? 그럼 내가 직접 만들어 주는 수가 있어.

5년 전
글쓴닝겐
85에게
...!
...(기어들어가는 듯 작은 목소리로) 야옹.

5년 전
닝겐100
글쓴이에게
(만족) (뿌듯) (녹음(???))
(빠르게 사와 너에게 내민다) 맛있게 먹엉^^ 우리 켄마 먹고 쑥쑥 커야 배구도 잘 하고 하악질(??)도 잘하지~~~~~

5년 전
닝겐54
내가 오늘 유명한 곳에 새벽부터 줄 서서 샀는데 쿠로가 먹었어.. (우쩍)
5년 전
글쓴닝겐
(집 잃은 사람 마냥 침울한 표정을 짓는다)
5년 전
닝겐65
켄마 내가 다시 사올게!!! 그런 표정 짓지마ㅠㅠ 쿠로가 나빴어ㅠㅠ
5년 전
글쓴닝겐
아, 아냐... 안 먹어도 돼. (네 손을 붙잡으며) 밖에 추우니까...
5년 전
닝겐77
켄마를 위해서라면..! 난 할 수 있어..!!
5년 전
글쓴닝겐
77에게
애플파이는 나중에도 먹을 수 있잖아, 괜찮아.

5년 전
닝겐87
글쓴이에게
켄마 내가 애플파이를 이긴거야..? (눈물폭팔)

5년 전
글쓴닝겐
87에게
닝, 내가 아무리 애플파이를 좋아해도 친구보다 좋아하진 않아...

5년 전
닝겐94
글쓴이에게
켄마 나 지금 너무 감동받았어... 켄마 사랑해😭😭😭😭😭

5년 전
글쓴닝겐
94에게
(너의 말에 조금 당황한 듯 말을 더듬으며) 어, 응...

5년 전
닝겐64
켄마 고양이 소리내봐~!~!~!!!그럼 사줄게
5년 전
글쓴닝겐
...닝, 나는 고양이가 아니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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