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l조회 2861l
이 글은 5년 전 (2019/2/16) 게시물이에요
당사자인 나는 부끄러운데 왜 겪어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하는 걸까

이런 글은 어떠세요?

 
   
익인1
마자...
5년 전
익인2
부끄럽지 않은 환경을 만들어나 주고 그런 얘길 하든가 겪어보지도 않은 애들이 가난은 부끄러운 게 아니야!! 이러고 있으니 ㅋㅋㅋㅋㅋ
5년 전
익인3
그렇게 말하는거자체에서 내가 부끄러워짐
5년 전
익인4
내 개인 생각이지만 나는 별로 안 부끄러워하는 편인 것 같아 안 부끄럽기도 한데 그런거에 걍 신경을 안 써서...근데 또 그런 상황을 모르는 애들이 하는 말이 그런 말이면 조금 신뢰성 떨어지긴 함
5년 전
익인5
맞아..
5년 전
익인6
항상 겪어보지도 못한 애들이 위로한답시고 하는게 너무 꼴불견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난이외에도 외모, 성적, 친구관계, 가족사 등.. 오지랖 너무 심함

5년 전
익인7
인정 ㅜㅜㅜ안당해보면 몰라..
5년 전
익인8
그렇게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게 아니니까...? 성인이 아니고 미성년자인 이상 가난한 건 본인이 어떻게 해결 할 수 없는거라서...?
5년 전
익인9
나는 겪어봤는데 하나도 안 부끄러운데...사바사인듯
5년 전
익인10
위로라고 하는 말이면 별론데 당사자가 하면 맞는 말임
5년 전
익인11
짜ㅜㅜㅜㅠ
5년 전
익인12
나도 가난했는데 부끄러워하면 부끄러울일이지만 부끄러워하지 않으면 또 부끄럽지 않을 수 있는 일인거같아.
5년 전
익인13
맞음 나 진짜 부끄러웠어 엄마아빠한텐 미안하지만...낡은 운동화 신고있는거조차 부끄러웠어
5년 전
익인14
난 겪어봤는데 안부끄럽다 부끄러운게 아니다 라고 계속 생각했는데 부끄럽더라
5년 전
글쓴이
딱 나다.. 난 이때까지 안 부끄럽다고 생각했어 근데 생각하면 할수록 부끄러운 거 같아
5년 전
익인23
학교 다닐때 애들이 왜 니는 급식 무료냐고 할때도 부끄럽고 그랬어 걔넨 부럽다고 우리도 무료 해주지 이러는데 난 자존심 상하더라 ㅋㅋㅋㅋ하..
5년 전
익인15
나는 중학교때까지는 부끄러웠고 숨기고 그랬는데 고등학교때부터는 부끄러운 그런느낌 없었옹
5년 전
익인16
중학교때는 집도 중학교 근처라 주변에 애들 있나 없나 확인하고 들어가고 그랬었는데..마음이 힘든 시절이였어
5년 전
익인30
와 나도 딱 이랬었는데.. 주변에 보는 사람 없을 때 들어가려고 눈치보면서 기다린 적도 많다..
5년 전
익인17
나는 솔직히 가난한 상황 자체가 부끄럽다기보단
사람들 반응이 어떨지 잘 아니까 보여지기 부끄러웠어
앞에선 저런 말 하면서 뒤로는 쟤는 가난하다라고 인식하니까..

5년 전
익인18
나는 유치원때 엄마는 가출하고 초등학생때는 아빠가 돌아가셔서 가난이라는 말이 너무 딱 들어맞는 상황이였어 그런데 내 위로 언니가 연년생으로 2명이 있는데 솔직히 가난하면 진짜 너무 부끄러워, 준비물도 제때 돈 때문에 못 챙겨가고 애들은 다 맛있게 먹는 간식도 못 먹고 옷도 매일 같은거 입고 그러다보니 어떤 친구는 엄마없는데 왜 있는 티 내냐면서 엄마 사진 가져오라고 말하고 그랬는데 막상 커보니깐 나는 그냥 그때가 싫고 벗어날려고 가난이 뭐가 부끄러운거야 나는 그래도 다른 사람들보다 잘 살고 있는데 라고 생각을 하게 해준게 우리 언니들 같아서 그나마 다행인거 같아 두서 없이 말을 썼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그냥 그렇게라도 말해야지 덜 부끄럽고 덜 창피할거 같아서 그렇게 말을 하고 다녔어..
5년 전
익인21
이어서) 그래도 지금은 세자매끼리 잘 돈 벌고 살아서 이사할때마다 방도 하나씩 더 많아지고 지금은 방 3개, 화장실2개 그리고 우리 고양이들도 3마리도 키우면서 누구보다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 그냥 사람마다 생각 차이 인거 같아
5년 전
익인25
헐 애옹이3마리...짱이다ㅠㅠ 익인아 행복해!
5년 전
익인26
응원 진짜 고마워!! 우리 익인도 두배로 더 행복해야해!
5년 전
익인20
근데 그렇다고 가난은 부끄러운거야 라고 할수도 없는것같아...
5년 전
익인24
222 이렇게 말하는것도 이상햌ㅋㅋㅋ큐ㅠㅠㅠㅠㅠ 그냥 가난에 대해선 얘기안했음 좋겠다 어떻게 말하든 누군가에게 상처 주는 말이네
5년 전
익인22
안부끄럽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부끄러웠음..
5년 전
익인27
가난이 잘못은 아니니까 부끄러운건 아니지만 가난때문에 생기는 상황들이 날 너무 부끄럽게 만들어
5년 전
익인28
평소에 신경안쓰다가도 어쩌다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랑 어쩔수없이 비교가 될 수 밖에 없을때
..세상 부끄러움...
궁상맞게는 살고싶지않은데 환경들이 날 궁상맞게해...

5년 전
익인29
부끄러운게 아니지만 주변 잣대로 인해 부끄러워지는거 같음...
5년 전
익인31
222 주변에서 아무말도 안하면 안부끄러울듯
5년 전
익인32
주변을 의식할 수록 부끄러운거 같기더 하고 난 가난해도 별로 안부끄러워
5년 전
익인33
게슈탈트붕괴 온다
5년 전
익인34
난 너무 부끄러워... 내 고등학교 친구들 다 너무너무 착하고 좋은 친구들인데 괜히 내가 부끄럽고 창피해서 끝까지 고백 못 했다...
물론 대충 다 알고 있을테지만ㅠㅠ 지금 대학교 기숙사 들어가는데 이불이랑 옷은 어떡할 지 너무 걱정된다ㅋㅋㅋ
내 잘못으로 이렇게 된 게 아니니까 내가 부끄러워 할 필요는 없지만... 그냥 부끄럽다

5년 전
익인36
겪어보지 않은 사람인줄은 어떻게 알구..
5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한국이 아니시네요
이런 메뉴는 어떠세요?
익명여행 l 익외거주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미용실 업계에선 에어랩 진짜 극혐하더라309 05.29 21:3555545 1
일상 올영에 100만원 쓰는 메이트 곧 세일이라 추천해줌 358 05.29 20:1626561 35
야구/알림/결과 2024.05.29 현재 팀 순위173 05.29 22:1526247 0
일상애인이 가슴이 너무 작은데 어떡해?188 05.29 22:1626752 1
NC/OnAir 💚거침없이 가자🍀THE ROAD TO GREATNESS💙240529.. 2102 05.29 18:1612319 0
나 서울 사는데 3월부터 진짜 너무너무너무 많이 결혼함 11:59 1 0
이성 사랑방 160에 61에서 연애해서 67인데 빼면 달라보이겠지 ㅠ 11:59 1 0
확실히 알바 경력 생기니까 다 뽑아주네 11:59 1 0
재경관리사 공부 어려우면 세무사나 회계사 도전하면 안되겠지? 11:59 1 0
밥 대신 해즐 알약 개발 어디까지 왔니 11:59 1 0
오 근데 궁금하다 미대 다니는데 빵빵이 좋아하는 익 잇어? 11:59 1 0
20살 너무 재밌게 보내고 있어서 행복햌ㅋㅋ 11:59 1 0
살인사건 뉴스를 보고 분노가 안들면 감정이 딸리는거임? 11:59 2 0
신입이 타자도 너무 느리고 설명도 못 해 11:58 4 0
이성 사랑방 어느정도 지나야 편해질까 11:58 5 0
엄마 목걸이 사드릴건데 골라줄사람 …! 11:58 9 0
피부과에서 제로이드 처방받아서 사본 사람 11:58 5 0
너넨 첫연애 두번째 연애 어떻게 달랐어? 11:58 2 0
백화점에서 큰 거 보다 든 생각 11:58 7 0
가게에 에어컨 틀어달라면 틀어줘?ㅠㅠ 11:58 5 0
동사무소 점심시간 몇시까지야?6 11:57 10 0
서울 잘알 익들아!!!! 시청역에서 근무하게 됐는데 자취방을1 11:57 8 0
부산에서 편의점 알바 하는 사람.. 시급 얼마 받아? 2 11:57 8 0
익들은 불안할 때 머해4 11:57 13 0
이성 사랑방/이별 전애인 잘지내는 모습 보니까2 11:57 21 0
전체 인기글 l 안내
5/30 11:56 ~ 5/30 11:5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