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던 후타쿠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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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마저 지나간다~ 빨리 자라 인간아.” 

 

(댓망 아님)

[닝겐1]

안 잘건데!

[글쓴닝겐]

자지마 그럼. 작은게 더 안크겠네

[닝겐2]

와 너도 내 동생이랑 같이 맞아야 돼. 여자 평균보다 크거든?

[글쓴닝겐]

그건 어느나라 평균이냐? 난쟁이나라 평균?

[닝겐5]

옆나라 평균 이자식아

[닝겐3]

내꿈꿔라ㅎ

[글쓴닝겐]

악몽 꾸라는말을 이렇게 돌려서 하네~

[닝겐6]

..히도이

[닝겐4]

(후타쿠치는 지나가던 개와 눈이 마주쳤다)

[글쓴닝겐]

뭐여 이 개는. 저리가라 먹을거 없다.

[닝겐20]

(먹을게 없다는 말에 개는 쓸쓸하게 사라졌다)

BAD ENDING

[글쓴닝겐]

시뮬이었냐고

[닝겐7]

(발걸기)

[글쓴닝겐]

아 설마 지금 발건거야? 미안. 너 다리가 하도 짧아서 그런 의도로 뻗은건진 몰랐다 야.

[닝겐9]

눼에애에에?? 와타시 키가 이메다 입니다만??

[글쓴닝겐]

이메다 좋아하시네 2cm겠지.

[닝겐13]

헤에..후타구치군은 언제부터 수학을 포기하셨나?

[글쓴닝겐]

13에게
너란 존재를 포기했을 때부터?

[닝겐18]

글쓴이에게
그럼 아직 포기 안했군 웨에에에에에에이~~

[닝겐8]

야식먹을 후타구치 켄지로 구함

[글쓴닝겐]

형 요즘 몸관리 하느라 그런거 안먹는다- 너나 실컷 드셔

[닝겐10]

(라면을 끓인 후 부채질) 이래도?

[글쓴닝겐]

죽인다 진짜. (닝 얼굴에 물총을 쏜다) 꺼져꺼져

[닝겐12]

앗 차거! 구럼 나 먹는 모습이라도 봐줘. 혼자먹기 싫오

[닝겐11]

방금 밥먹어서 안 돼 이따 잘 거야

[글쓴닝겐]

시간이 몇시인데 지금 밥을 먹어? 그러시던지. 소화 안된다고 칭얼거리지나 마라.

[닝겐28]

배고프니까 어쩔 수 없잖아 난 대지니까. 그리고 편의점 갔다 올 거야 이건 후식^^!

[닝겐14]

어 지나가는 길에 물 좀 떠와.

[글쓴닝겐]

(먹던 생수병을 던진다) (빈통)

[닝겐15]

토스구레!!!!!!!(받은 생수병 던지기)

[글쓴닝겐]

아오 진짜 좀 꺼져! (생수병 쓰레기통에 던지고 집감)

[닝겐24]

(졸졸졸 따라가며) 철벽을 세우자 켄지로!!!!!!어딜가는 거냐!!

[글쓴닝겐]

24에게
지금 너한테 세우고 있는데 니가 모르는거거든요? 집에 좀 가라

[닝겐29]

글쓴이에게
호오..(터덜터덜 뒤따라감)

[글쓴닝겐]

29에게
아니 씨 집에 가!!!! 가라고 가!!!! (닝을 돌려세우곤 소리지른다)

[닝겐34]

글쓴이에게
(소리지르는 너에게 깜짝 놀라며) 아니..켄지로..우리집 니 옆집이잖아..나도 집가고 있는거거든..?;

[글쓴닝겐]

34에게
옆집은 개뿔 오늘부터 옆집으로 이사하겠다는 소리겠지 우리 집 옆에 공원이거든? 노숙자냐?

[닝겐37]

글쓴이에게
헤에..그렇 담 어쩔수 없이 켄지로 방에서 1박2일 하고 가야겠네. (고개를 숙이고 손을 내밀며) 요로시쿠오네가이시마-스

[닝겐16]

후타쿠치 핡핡

[글쓴닝겐]

변태가 있어....

[닝겐19]

허억 헉

[닝겐17]

휘이이익~!! 잘 생겼네~~~

[글쓴닝겐]

어 나도 잘 안다~ (손흔들)

[닝겐41]

꺄아아악 오퐈아!!! (입틀막)

[닝겐21]

혼자 살 팔자네요

[글쓴닝겐]

....너 어째 어디서 본거 같은데.

[닝겐26]

.? 어디서요?

[글쓴닝겐]

저승에서 이 자식아.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세우곤 가버린다)

[닝겐22]

(착한 새나라의 닝은 이미 이불 속에서 잠을 자고 있다!)(이불포근닝행복)

[글쓴닝겐]

(닝을 보곤 피식 웃고 불을 꺼준다)

[닝겐30]

(부스스 일어나더니 풀린 표정으로 손을 흔들어주고 바보쨩 인형을 가져와서 끌어안고 다시 잔다!)

[닝겐23]

나랑 결혼할래?

[글쓴닝겐]

거절합니다~

[닝겐25]

(후타쿠치 불쌍해)

[글쓴닝겐]

(쓰니도 불쌍하다고 해조)

[닝겐32]

(쓰니 부쨩해..... 쓰니 힘내)

[닝겐27]

나와 결혼하면 권력과 부를 주겠다

[글쓴닝겐]

난 지금도 만족합니다만~ 수작부리지말고 집에나 가시지?

[닝겐31]

잘자사랑하는친구얌

[글쓴닝겐]

켁. 오글거리게 뭐하는거야 잠자리 사납게시리. 노렸냐?

[닝겐42]

당근빠따 취향저격당했지?

[글쓴닝겐]

살인저격이겠지. 진짜 오글거려 죽을뻔

[닝겐58]

아 아까워라 더 오글거리는거 어때? 자기야 띠드버거 사주세욤 아 현타오네 너도 걍 자라 키 안 큰다

[글쓴닝겐]

58에게
잘 생각했다. 처음으로 맞는 행동하네. 나도 곧 잘거다~

[닝겐62]

글쓴이에게
웅 내꿈만꾸고><

[닝겐33]

내가 잤으면 좋겠어?

[글쓴닝겐]

그럼 자지말던가. (후비적)

[닝겐35]

그래. 우리 켄지 자자. 우쭈쭈 키 커야지. 한 이메다는 돼야하지 않겠어?

[닝겐36]

(세발자전거를 몰고 오며) 야, 타!

[글쓴닝겐]

........(한심하다는듯 닝을 바라보다 무시하고 간다)

[닝겐38]

(세발자전거를 타고 쫒아가며) 인싸가 되고 싶지 않나 켄지로군?

[글쓴닝겐]

너같은게 인싸면 걍 아싸되고 만다.

[닝겐44]

지나가다)아 성격 핵맘에드네 ㅋㅋㅋㅋㅋㅋㅋ

[닝겐39]

아 진짜 잘생겼다ㅠㅠ

[글쓴닝겐]

안다 인마.

[닝겐47]

어 그래 사랑해~

[닝겐40]

가지마ㅠㅠㅠㅠㅠ🥺 가면 이 옷에 코풀거야(와이셔츠를 잡으며)

[글쓴닝겐]

(잡힌 와이셔츠 부분을 잘라낸다) 풀어라 마음껏.

[닝겐48]

닝이는 켄지랑 있을거야!!!!!!!!!!!! 가지마!!!!!!!!!!!! 켄지가면 집까지 따라갈거야!!!!

[글쓴닝겐]

그러시던지. 너무 시끄러우면 주민이 알아서 신고해줄거다 그럼 이만-

[닝겐53]

조용히 하고 따라가겠습니다!! 같이가욥!!

[글쓴닝겐]

53에게
조용히 집으로 가는 루트는 없냐?

[닝겐56]

글쓴이에게
닝이가 켄지 집으로 조용히 가는 루트는 있쪄욤

[닝겐57]

56에게
후타쿠치 먼저 가있을게~천천히 와~~

[글쓴닝겐]

57에게
(머리통을 잡고 흙밭에 심어준다)

[닝겐60]

글쓴이에게
(심는 사이에 방심한 후타쿠치를 물어버린다)

[글쓴닝겐]

60에게
(사망)

[닝겐61]

글쓴이에게
죽으면 나랑 같이 사는거다😘

[닝겐43]

너 꿈에 나랑 결혼하는 꿈 나옴 ㄹㅇ반박불가 좋겠네~이것도 반박불가

[글쓴닝겐]

(그래서 무시하고 간다)

[닝겐45]

헐 무시라니 너무해 반드시 너랑 결혼할것이다

[닝겐46]

자장가 불러주데영

[글쓴닝겐]

엄마가 섬 그늘에 목 따러 가기전에 곱게 자라.

[닝겐55]

너무해

[닝겐49]

내 옆으루 들어와*^^* 후욱후욱...

[글쓴닝겐]

숨 몰아쉬면서 뭐라는거야 변태가. 수작부리지 말고 꺼져요.

[닝겐50]

너네집에서 같이자자

[글쓴닝겐]

어 아니야~ 가라.

[닝겐51]

사랑해

[글쓴닝겐]

그래서 뭐 나보고 어떡하라고. 알바여?

[닝겐52]

결혼하자구 🙈 나 진짜 괜찮은 여자야😉

[글쓴닝겐]

그러니까 그게 알바냐고. 결혼은 무슨 창창한 사람 앞길 막지말고 좀 비켜요

[닝겐59]

난 기다릴 수 있어, 너가 어떤 여자들을 만나고꙼̈ 와도 결국 나한테 오게 될껄?

[글쓴닝겐]

59에게
자신감이 아주 하늘을 찌르시네. 그럼 한 30년만 기다려 보시던지.

[닝겐64]

글쓴이에게
뭐 너 하는거 봐서? 😉

[닝겐54]

얼굴빛이 좋아보이시는데요. 오늘이 아니면 인생에 다시 없을 날인데 이게 그냥 간단히 집안 대표로 기도만 드리면 되거든요.오늘 아니면 기회 없어요.

[글쓴닝겐]

안믿어요- (지나감)

[닝겐63]

싸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