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글이 길수도 있어! 우리 오빠는 나랑 나이차이가 7살정도 돼 원래 배우를 하고싶어 했는데 졸업하고나서 몸에 문신을 하더니 돈을 벌겠다고 이런 일 저런 일 하다가 지금 아무런 직장도 없는 상태야 ㅋㅋ.. 동생으로써 정말 한심한데 더 문제는 집에 있으면서 새벽에 뭐 먹는소리 때문에 아빠가 깨고, 방안에서 담배펴서 집안에 냄새나고 이런걸 하지말라고 말해도 몇일지나면 다시 해. 먹고 제대로 치우지도 않고 항상 나 아니면 엄마가 치워. 근데 여기서 내가 제일 고민인건 내가 오빠때문에 생각보다 스트레스를 너무많이 받아. 가끔 오빠를 정말 죽이고싶을 정도로 혐오스럽고 화가나서 눈물도 나와ㅠ 오빠한테 신경쓰고 싶지 않고 아예 무시하고 싶은데 그게 또 안돼서 너무 답답해 죽어버릴 것 같아 우리 엄마아빠가 너무 불쌍하고 안쓰러워 오빠가 어떻게 하면 정신차릴까 내가 날을 잡아서 언제까지 이렇게 살꺼냐고 말하는게 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