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은 20대이고 애인이 있어 내가 10대에 연예인 덕질을 좀 했어서 트위터계정이 있는데 안쓰는 계정 정리하고 있는데 뭐하냐고 묻길래 그냥 트위터 계정 정리중이라고 했거든 근데 무슨 내용 있냐고 물어보길래 알려주기 싫어서 안알려줬어 근데 숨기는 기분이라고 기분이 나쁘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비밀을 만드려고 하는게 아니라 내 과거가 부끄럽고 흑역사처럼 느껴져서 너가 몰랐으면 해서 그러는거야' 라고 했는데 그래도 기분이 나쁘데 내가 알려주기 싫다는데 억지로 들어서 본인은 기분 좋을까? 기분 나빠하는건 알겠는데 내 흑역사라고 하는데도 수긍을 안해 안알려주는 내가 잘못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