씀씀이가 커졌어

난 부자가 아니고 힘든 집에서 힘들게 겨우 온거고 부모님도 벅차하시는데 사립고니까 부자애들하고 놀러다니고 하면 돈 너무 많이 쓰게되고 ... 여기 물가가 비싸서 그것도 너무 미안하고 눈물나 씀씀이가 너무 커졌어

[행1]

야 내가 쓴 글인줄 진심 ㅋㅋㅋㅋㅋㅋㅋ

[글쓴행]

ㅠㅠㅠㅠㅠ

[행2]

심지어 난 뉴욕에서 대학 너무 다니고 싶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붙을 자신도 있고 진짜 생활비만 있으면 이 악물고 버티겠는데 어차피 못 갈거라는 걸 아니까 의욕도 떨어지고 ㅋㅋㅋ... 진짜 서럽다

[글쓴행]

아니야 ㅠㅠㅠㅠㅠㅠㅠㅠ 갈 수 있어 장학금을 받든 어찌어찌해서 꼭 가면 좋겠다 ㅠ

[행3]

나도 그러면 좋겠다 .. 고마워!

[행4]

내 아는 친구도 그랬는데 ㅠ 돈많은 친구들이랑 지내다가 돈을 많이 쓴후 속상해서 우는데 ㅠㅠ 내가 맘이 아프더라. 졸업하구 취직하면 괜찮아지겠지만 그때까지 꽤 시간이 걸리니까

[글쓴행]

ㅠㅠ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