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그래 그시대의 아련함 슬픔이 좋을수도 있지 했는데ㅋㅋ내가 사학과 전공이라 그런건가 난 절대 경성이니 개화기니 하는 분위기가 아련함으로 설명할 수 없다고 생각함 그냥 일제강점기고, 배우면 배울수록 그땐 그냥 비참하고 끔찍한 시대고.. 경성 마스코트라면서 홍보하는 예쁜 드레스니 양복들 아련함 슬픔 이런걸로 설명될 수 없는 시대라는거ㅋㅋ롯데가 일본기업인데 거기서 개화기 컨셉 진행한다는거보고 기가 찼음. 뭔가 점점 미화되는 기분이 들고, 매포에서도 1930년대 그 아련한 시대가 다시찾아왔다 이런 마케팅을 하지않나ㅋㅋ차라리 전범기 찢는 퍼포라도 한다면 인정 ++어떤 익한테 쓴 댓이야 본문에 넣는게좋을거같아서 요즘 흔히 홍보되는 개화기 의상이라는게 실제로 친일파들만 입었던건 아니고 그당시 복식 자체가 저렇게 변한건맞아.(한복도많지만) 내가 문제라고 느낀 점은 실제로 일제강점기라는 끔찍한 시대가 본문처럼 아련하고 슬픈시대 정도로 이미지화, 컨셉화되는게 보기 불편하다는거야. 우리는 아직 제대로된 사과도 못받았고, 피해자들도 생존해있기 때문에 더더욱. 내가 하고싶은 말의 요지는 이정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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