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 3개월차인데 진짜 아무것도 하기싫다..... 초반엔 좀 힘들었어도 나름 3달동안 잘 지냈었는데 갑자기 너무 우울해졌어.....ㅠ 당장 제출해야할 과제가 넘쳐나는데 솔직히 나한테 엄청 중요한게 아니라서 더 하기 싫고 이번달 우리반 분위기가 많이 바뀌어서 적응하기도 힘들어. 집밖에 돌아다녀도 스피킹 너무 못해서 사람들이 답답해하는게 눈에 보이니까 자신감도 떨어지고 밖에 나가기도 싫어. 아직 어학연수도 5개월이나 남았고 컬리지도 가야하는데 막상 지내자니 어떻게 있나 싶기도 하고.... 생리도 안하고 왜 그런진 모르겠는데 허리랑 무릎도 계속 아프니까 공부에 집중도 안되고 계속 단것만 땡기고 피곤하고 그냥 다 짜증난다........ㅠ 털어놓을 사람도 없어서 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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