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돈타령하는거 진짜 짜증나

나한테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음

그리고 듣다보면 내가 이만큼 투자했으니까

그거 보상해라 라는 뜻으로밖에 안들려

[익인1]

우리 엄마도 그래..

[익인2]

우리 부모님도.
미래 암담하다는 얘기해도 네가 우리집을 먹여 살려야지 아니면 뭐 아프면 병수발 안들어주고 밥 안먹여줄거냐고 하고
내가 커가면서 든 비용을 ‘투자’라고 하더라고.
대놓고 내가 너에게 투자를 했으니 갚아야지.라고
나는 어쩌다보니 태어났지만
부모님은 계획 하에 원해서 낳았는데
사람이 살아가는데 당연히 돈이 필요하다는 걸 모르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