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석에 남자 학생이 앉아있는 건 또 처음 보네..

참..씁쓸하네..

[익인1]

자리 없으면 앉던데 . 노인석처럼 생각하지 않나 보통

[글쓴이]

처럼 생각하는거지 노인석은 아니잖아

[익인3]

뭐가 불편해서 그래? 거긴 꼭 임산부만 앉아야하능 자리라고 생각하는 거라서 비워둬야 한다는 거야?

[글쓴이]

응 난 그렇게 생각해서!

[익인4]

노약자석도 그럼 비워두는건 어떻게 생각해?

[익인6]

4에게
노약자석도 원래 비워둬야하지 않니

[익인7]

6에게
그렇긴 한데 쓰니는 아예 임산부석만 비워두는 거라고 생각하는 거 같아서 그냥 궁금해서 물어볼려고

[글쓴이]

4에게
거기도 비워두는 게 맞다고 생각해 근데 내 생각에 노약자석은 노인, 임산부, 아이, 몸이 불편하신 분 모두를 아우르는 대상이라 생각해서 거기 앉은 사람들이 어디가 어떻게 불편한지 모르는 사람이라 굳이 거기에 대해 뭐라하고 싶진 않아. 물론 아닌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리고 내 경험상 100이면 100 임산부인 거 봐도 안 비켜주는 상황만 봐서 격한 감정인 건 맞는 거 같아.

[익인2]

서잇는 사람이 없다면~~?

[글쓴이]

서있는 사람 엄청 많았어

[익인5]

원래 임산부석은 당연히 비워야하는거 아니야?

[익인8]

비워두는게맞긴한데 진짜 그냥 자연스럽게 아무나 앉더라..ㅜ

[익인9]

노약자석이든 임산부석이든 비우는 게 배려지

[익인10]

임산부 뱃지 알람도입하면 끝임. 남는 자리 비워둘 이유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