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살에 미대 간다고 하면 어때...??

철 없어 보이지... ㅠ

[익인1]

아닝? 하고싶은거 하기엔 괜차나

[익인2]

엥 전혀! 그냥 가는구나 가고싶두나

[익인3]

놉

[익인4]

용기 있다 싶음

[익인5]

철없어 보이지는 않는데 힘들 것 같다는 생각?

[익인6]

전혀

[익인7]

아닝 전혀 글고 미대는 나이 많은 사람들 많아

[익인8]

대단해

[익인9]

실력되면 용기있다 실력 안되면 ㅇㅇ..

[익인10]

나 주변에 있었는데 가는구나ㅇㅇ 끝이었어
내가 타인 꿈에 이래라저래라 할 수 없지

[익인11]

실기로...? 철없어 보이진 않는데 많이 힘들거같아...

[익인12]

힘들듯 ㅠㅠ

[익인13]

의대면 모를까 미대는 집이 잘살지 않는 이상 힘들걸

[글쓴이]

바로 윗댓 봐줄 수 있을까 8ㅅ8

[익인15]

아하 봤어!! 미술을 쭉 하고있었구나 나는 미술쪽 잘 모르지만 4년제 학력이 필요하면 상황봐서 그때 가는거 나쁘지 않다고 봐 완전 다른 쪽인데 25살에 미술한다는건줄 알고!!

[익인14]

왱 할 수 잇찌 울학원 원장님은 대학 가서 군대 제대하고 준비하셔써

[익인16]

ㄴㄴ 나 미대다니는데 입학할때 25 23 등등 있었움! 학원다닐때도 많았고!! 일년 빡세게해서 한번에 붙자ㅏㅏㅏ!!!

[익인17]

가능 25 이상도

[익인18]

미대를 꼭 가지않아도 전문예술인으루 살 수있는데.. 한번 고민해봐 ㅠㅠ

[익인19]

아닝?? 멋져

[익인20]

난 24살에 물리치료과에 갈건데 남들은 내가 늦은 나이에 입학해서 대학병원이나 좀 높은 종합병원은 꿈도 못 꾸겠다고 해ㅠㅠ 근데 뭐 어때! 그냥 난 하고싶은 걸 할 거야 한국은 유달리 나이에 각박하지만 외국에서는 3~40대에 대학 입학하는 것도 별로 엄청난 일이 아니래 그런 의미에서 굳이 남들 기준에 맞춰 살 필요는 없지 않을까?? 한번 사는 인생 그냥 하고싶은 걸 하자!! 인생이 남들과 승패를 겨루는 게임도 아니라서 누구나 출발 선이 다를 수밖에 없고 출발선이 같더라도 누구는 무거운 모래주머니를 달고 달릴 수도 있고 누구는 아주 허약한 몸으로 달릴 수도 있어 근데 출발 선 하나에 연연해하다보면 익인이가 지니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제대로 꽃피우지도 못하지 않을까? 나도 익인이도 확실히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그냥 남들보다 시작점이 늦을 뿐이잖아? 그 대신 남들보다 더 많은 경험과 확고한 목표가 있으니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게 그리 먼 길도 아닐 거라 생각됨! 그러니 나이에 기 죽지 말고 하고싶은 걸 하자! 심지어 익인이는 스스로 금전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는 기특한 생각까지 하고 있잖아! 그런 생각을 하며 원하는 학과에 들어가려고 한다는 게 난 너무 대단하고 기특하고 멋지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