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오빠 내가 많이 생각해봣는데 나랑 사귀기전에 집고가야할 부분이 있어서 나는 흔히말해서 비혼주의야 내 인생에서 결혼이라는 단어는 없어 그리고 뭐 우리가 사귀는거나 다름없이 하는데 사귀는건 아니잖아? 근데 오빠가 결혼이라는 말을 되게 쉽게 말하는거같아서 물론 오빠 입장에서 진심으로 하는말이지만 상대방입장에서는 부담스럽고 나는 되게 표현을 막 하는 스타일이아니여서 오빠가 더 부담스럽고 그래 진짜 다 좋은데 어제도 너도보고싶어? 이런거 솔직히 거짓말해서 응 나도 이럴 수 잇었는데 못하겠더라 나랑 맞춰줬으면 좋겠다고 한거 기억해? 나는 한번에 너무좋아 미치겠어 이런사람이 아니라 천천히 쌓여가는 스타일이야 근데 오빠는 아닌거같에서 내가 생각이 많아 주말에 내가 맞춰달라고 하고서는 카톡하는게 좀 전보다는 배려해주는거 같아서 고마웟는데 또 보고싶어라던지 뽀뽀하고싶다던지 나는 심보가 못되서 그런가 사귀기전에 상대방이 호감 표하면 약간 식는 편이야 가벼워보여서 상대방은 진심일수도 있지만..음 표현해준거 고마웠는데 부담스러워 아직까지는 이런거 다 감안하고 나 만날 수 있어? 조금이라도 주저되면 여기까지라고 생각해야 할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