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디 한국인들 가끔 국뽕은 좋은디

아주 가끔 다른 나라 언어 너무 무시하는 경향도 있는 것 같음....한글 진짜 우수한 거 맞지만...내 친구들만 봐도 본인이 영어못하는 걸 왜 영어로는 절대 번역이 안된다고 하는지....글케치면 영어에도 한국어로 느낌 안 사는 말 많은디...

[익인1]

ㅋㅋㅋ마자마자

[익인2]

음 근데 번역문 많이보다보니까 뭔 느낌인지 알거 같음. 너무 아쉬워 서정적인 문장들이 영어의 단순한 단어로 표현되는게 친구도 그게 안타까워서 그런 듯

[글쓴이]

우리는 한국어가 모국어다보니 영어보다는 한글로 쓰여진 문장이 더 와닿는 게 당연한 게 첫번째 이유일테고 어떤 언어로 번역을 거치든 간에 원작과는 조금씩 괴리가 생기는 게 당연한 게 또 두번째 이유가 될 수 있겠고... 마냥 언어의 우열을 가려 안타까워할 일이 아니라 수없이 많은 영향들이 있는데... 영시를 한글로 번역해도 그 감성 안 사는데 그렇다고 영어가 한글보다 우수한 것도 아니고 한글이 영어보다 단순한 것도 아니지 않을까 원작을 원작으로 받아들였을 때의 감동이 제일 큰 건 어느 언어나 똑같지

[익인3]

맞아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반대로 우리나라 너무 무시하는 경향도 있고ㅋㅋㅋㅋㅋㅋㅋ

[익인4]

언어적인 측면에서 타 언어 무시하는게 정말 많은거같아 문화가 다르다보니까 언어가 어느 쪽으로 더 발전하는가는 다른데 모든 언어에대해 한국어를 기초해서 판단하는 느낌이야 가끔 들을때 어이가 없을때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