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진짜 착한애라고 소개시켜줬고
만나보니 착하길래 사귀었는데
사소한 부분이 눈에 들어오니까 정이 우두두 떨어지더라
목에 진짜 어떻게 저렇게 여드름이 크지?? 싶을만큼 한게 나있는거
치아에 김가루가 있길래 말해주니 빼달라고 얼굴을 내미는데 보이던 삐져나온 코털에 달라붙어있는 코딱지.....
플러스 입냄새..(참고로 나 비염있는데도 하수구냄새인줄 알았어)
그리고 셀카를 매번 아침에 보내줬는데
진짜 예쁜 셀카도 아니고 눈감다가 찍힌 사진, 엽사 이런걸 매번 보낸거야,,
얼굴 꾸겨져있는? 막 지적장애인분들 흉내내는? 그런걸....
(자기스스로 맨발의 기봉이 흉내라고 했었어)
근데 자기는 재밌지않냐고 매일 보내고,,,,,,,,,,,,, 그래서 우린 아닌거같다고 헤어짐.....
이게 내 첫연애였는데
이후로 성격이 착하다고 사귀지 않게 됨,,,,,
참고로 더 포인트는
내가 얘랑 손만 잡았는데
또 셀카 보내주면서
기봉이 뽀뽀못해서 바지에 오줌싼다~~ 엄마~~ 기봉이 오줌싸져여~~ 애인이나 뽀뽀 안해줘서~~
이렇게 문자 보낸거 보고 그냥 정이 스르르
참고로 성인이야..... 이십대 초반아님..... 나보다 연상이였음....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