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엄마 폰에 내 아이디로 로그인해놨는데 엄마가 그거 모르고 일기 써놨어

네이버에 메모장 기능 있잖아 거기에 일기 써놓고 캘린더에도 그날그날 자기 감정 같은 걸 적어놨는데 엄마가 너무 힘들어했던 게 느껴져서 마음 아파... 

엄마한텐 절대 말 안 할 거야 ㅠ 솔직히 글을 아예 안 읽는 게 제일 좋은 거지만 "가슴이 찢어진다"라는 말이 눈에 먼저 딱 들어오는데 도저히 안 읽을 수가 없더라 

엄마가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ㅠㅠ 우선 이번 여름에 엄마 데리고 좋은 데 놀러가야지....

[익인1]

워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쓰니가 어머니 데리고 맛집이나 이쁜 곳 가드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