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엄마랑 시내 나왔는데 퀴어행사 반대 시위? 같은 걸 하더라고... 엄마가 옆에서 왜 저런 거 하는지 모르겠다고 사람 마음을 왜 조종하냐며 사람이 괜찮아서 좋아하고보니 동성일수도 있는 거 아니냐며 부모 입장에서 내 자식이 동성애라고 하면 싫을수도 있지만 어떻게 마음을 강요하겠냐고 나쁜짓을 하는것도 아닌데... 하시는데 너무 울컥하더라...... 내가 동성애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면 주변에서 날 이상한애 취급했었는데 괜히 내가 더 속상하고 그랬었는데 엄마는 나보다 더 긍정적이신 것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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