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도로에서 달리고 있었는데 할머니 두 분이서 완전 가로막고 가고 있는거야
그래서 한참 뒤에서부터 벨 한 40번 울렸는데도 안비키더라고 저기요 저기요 했는데도 안비키고
그냥 인도로 가자 싶어서 인도쪽으로 방향 틀었더니 또 인도쪽으로 와서 앞에 가로막아서 그 할머니들 칠 뻔했거든
놀라서 아 진짜 뭐야 한마디 했다가 아가씨가 돼서 어른한테 성질을 내냐더라
그대로 달려서 치고 갔으면 되려 성질낼거면서.. 벨을 몇 번이나 울리고 소리를 몇 번이나 질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