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때부터 만난 소꿉친구고 부모님들끼리도 친한데다 학교도 같은학교, 학원도 같은 학원이라(반은 다르지만..) 자주 만나 .. 아니 맨날 만나.. 걍 서로 호감있어서 중딩때 삽질 오지게 하다가 고3올라와서 사귀게 됐엉 진짜 서로 오래삽질함.. 내가 먼저 고백햇우 근데 내가.. 전교생 432명중에 428등이란 말이야 공부 진심 못해 노력해도 못해 나 진짜 바보맞긴함 전체평균 89등급이야 근데 애인은 이과 2등이란 말이야 그래서 부모님이들이 사귄다하니까 진심놀라셨음 머 양쪽부모님 다 너네가 좋음됐지~~이러고 마셨는데.. 애들도 개놀람 내친구들도 놀람 애인이 훨아깝다고 너 계탄거라고.. 그러다가 우리가 6월 모고를 봤잖아 최근에?? 근데 하나빼고 다 8인거야 ㅋㅋㅋㅋ(오해마 푼거야 이거) 그래서 걔한테 부끄러워서 안말해주고 그 모고통지서인가 종이.. 그거 내방에다 숨겼다? 근데 걔오늘 내집에 온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깜빡하고 못버렸는데 그거 보더니 겁나웃으면서 얔ㅋㅋㅋㅋㅋㅋ너진짜 .. 댕청하긴 한갑다.. 레알댕청하네... 넌 진짜 나 아니면 누가 먹여살리냐... 완전웃겨진짜 ㅋㅋㅋㅋㅋㅋㅋ(내이름) 공부완전못햌ㅋㅋㅋㅋㅋㅋ〈 토씨하나 안틀리고 이렇게말함 그래서 그때는 아보지말라고~~~~! 이러고 넘겼는데 지금 생각하니 기분이 좀.. 오묘.... 많이 오묘... 보통 애인한테 하다구 장난이라도 글케말하나 ㅠㅠ? 내가 쪼금 예민한겨? 솔직히 말해줘! +원래 말이 필터링 걸리는데 그 단어 맞아 댕청은 야민정음으로 표기한거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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