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일 겪고 느꼈다

ㅌㅇㅌ도 암튼 다 봤고 타싸도 어지간한 글은 다 읽어봄 

그냥 나부터가 다음부터 우리팀 못하니까 경기 보지 말고 가라느니 그런 말 안하려구. 우리는 나름 해학적으로 하는 말인데 진짜 야알못인 사람 중엔 우리가 진짜 못하는 팀이라서 좋은 기운 때문에 이겼다고 말하는 사람들 있었고 이런거 보고 기분 겁나 잡침ㅋㅋㅋㅋㅋㅋㅋ 욕해도 내가 욕할껀데 다시는 농담이라도 우리 롯데 못한다는 소리 남한테 함부로 안할꺼다 뭔데 내팀 무시해

[갈맥1]

나도 느꼈다.... 점점 농담을 넘어서 조롱 하는거 보고 진짜 기분 나빴음..... 그리고 어제 잘해준 준원이랑 홍석이 비롯한 선수단한테도 고맙더라 어제 졌으면 진짜 무슨 조롱을 들었을지 끔찍하다..

[글쓴갈맥]

롯데가 승요를 만들어 준다느니 와 진짜 선 넘네 빡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당히 해야지 2절 3절 저런 소리까지 들을꺼면 난 다음 시구 죽어도 반대야 야구 못하는 것도 서러운데 별소리를 다 듣는다 진짜 속상해서 내가...... 하ㅠㅠㅠㅠㅠ 나도 그래 그 어수선한 와중에도 무실점한 준원이 너무 대견하고 이길 수 있게 결승타 쳐준 홍석이랑 다른 선수들 너무 고마웠어 어제 진짜 질까봐 얼마나 걱정했는데.... 정말 다행이다

[갈맥2]

질서도 안 지켜지고 분위기도 어수선 하고..... 이거 통제 못할꺼면 나는 아예 연옌 시구 자체를 안했으면 좋겠어 걍.... 어제 잘했다는 칭찬 많이 못 받았을 준원이 홍석이 다시한번 고마웠고 잘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