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난 패션에서 맘에 안 드는 애 딱 3명임

정창인, 리하르트, 라만ㅇㅇㅇㅇㅇ

솔직히 재의는 그냥 애 성격이 물은 물이오 산은 산이다 << 태의의 조금 더 심한 버전 같아서 그냥 그랬음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태의가 원하는 건 앵간하면 다 해주기도 하고ㅇㅇ... 태의가 라만 집에서 나가고 싶다니까 설계도 그려주고 스위트에서 일레이가 태의 가지고 협박 하니까 (장면은 안 나오고 서술만 나왔긴 했어도) 금방 암호 해독해서 갖다준 것도 그렇고 그냥 좀 무신경해 보여도 태의를 위하긴 하는구나! 해서 재의는 괜찮았음..!!

근데 정창인은 숙부이자 친아빠라는 놈이 태의가 뭔 일을 당하던지 크게 신경도 안 쓰고 이용만 해먹는 거 같고 제대로 사과 같은 것도 안 해서 내기준 정창인이 젤 빡.쳤던 거 같아ㅋㅋㅋㅋ 

리하르트랑 라만은 대놓고 태의 고깝게 보니까 차라리 그나마 나은데 정창인은 태의 위해주는 척 걱정해주는 척 하면서 사실 이용해먹는 거고ㅋㅋㅋ 태의가 거절 안 할 거 아니까... 내가 정태의였으면 정창인이랑 연 끊고 걍 UNHRDO 나갔을 듯..

[쏘니1]

쏘=나

[쏘니2]

진짜 정창인 재의 이용하는 것도 마음에 안들고 리하르트랑 라만은 태의 암짓도 안했는데 미워하고 싫어하고 쒸익쒸익

[글쓴쏘니]

ㅇㅈ 태의가 크리스 꼬신 것도 아닌데 뭘... 게다가 리하르트는 지가 먼저 크리스 약점 잡고 쓰레기짓 해놓고선 아무짓도 안 한 태의 싫어하는거 완전 모순아녀?ㅋㅋㅋㅋ 라만은 태의 아프면 재의도 아픈거 아는 주제에 태의 갈구고ㅋㅋㅋㅋㅋㅋ 크게 데여봐야함 얘네 둘은

[쏘니3]

인정 나 취향 쓰레기라서 쓰레기공 진짜 좋아하는데 리하르트는 겁내 싫어 크리스한테도 뭐라하는 것도 싫고...
일레이가 뚜둘뚜둘 해주면 소원이없다 진짜

[글쓴쏘니]

ㄴㄷㅋㅋㅋㅋㅋㅋㅋ 쓰레기공 진짜 환장하는데 리하르트는 쓰레긴데도 정이 안 감... 쓰레기공들 해서 떠오르는 애들도 잘 생각해보면 공과 사 구분은 겁나 잘 하고 수 말고 다른 주변인물들한텐 다 좋게좋게 대해주는데 리하르트는 공과사 구분도 안 하고 크리스만 보면 짖고 크리스 주변인물들 하나같이 다 갈굴라 그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 리하르트가 잘한 거라고는... 도청기 씬에서 일레이한테 문 부수도록 허락해준 것 밖에 없음

[쏘니5]

글쓴이에게
아 인정탱 문 부수는 거 허락 하나는 잘했다 근데 나머지는 잘한게 하나도 없음

[글쓴쏘니]

5에게
리하르트는 아침저녁으로 크리스한테 절해야함 진짜ㅋㅋㅋ 급해 죽는 건 지면서 여유로운척 으으으

[쏘니4]

솔직히 나는.. 일태의랑 아예 분리해서 같은 세계관 다른 소설로 나왔으면 리하르트도 라만도 좋아했을 것같은데.. ㅠㅠ 디심 마지막권 빼고는 거의 흐린눈으로 봤어 ㅠㅠ 도대체가 좋아할수가 없다

[글쓴쏘니]

라만재의는 걔네 서사가 자세히 안 나와서 재의 시점으로 보면 느낌 다를 거 같은데 리하르트는... 그냥 다른 소설에 나온 애였어도 별로 좋아하는 공은 아니었을 거 같아 ㅜㅠㅠㅠ 누가 엄마로 협박하냐 이 못된놈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