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야화첩 마지막장면

섭수가 아니라 섭공 선비일 확률은 없는 걸까 울 나겸 새파랗게 질린 얼굴 보니까 문득...

[글쓴투니]

아 아니겠다 선비 저기 안 살지????

[투니1]

나도 순간 선비 의심하긴 했어 ..ㅠㅠ 선비 저번에 데리고 오지 않았어?

[글쓴투니]

지금 한 집에 같이 사나...? 난 산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뭔가 이상... 아닌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투니2]

저번 나겸이랑 얘기한거 보면 한집에 있을수도 있겠는데? ㅠㅠ 차라리 서브수가 봤으면 좋을텐데

[글쓴투니]

누구든 점점 전개 재밌어지는 거 같아서 너무 좋다 ㅠㅠㅠㅠ

[투니3]

맞아 ㅠㅜ 이렇게 진도도 나가고 감격스러워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구 ㅠㅠ

[글쓴투니]

3에게
마자 ㅠㅠㅠ 맨날 섭수랑 잤잤 - 그림 그려라 - 싫어요 - 섭수 질투 티엠아이 반복이었는데 드디어 ㅠㅜㅜㅜ

[투니7]

글쓴이에게
앞으로 승호는 나겸이랑만 잤잤길 걷자👑👑

[투니4]

나듀 애가 새파랗게 질린거 보면 선비같은데

[글쓴투니]

그치 윤승호가 선비 집 안으로 들였나...?

[투니5]

집안으로 안들였을걸
그 지원만 해준다고 했잖아
그 집에 산다면 나겸이랑 계속 마주치거나
만났겠지 그리고 그림그릴때도 밤이였으니까
같이 안산다해도 느닷없이 찾아와서
저런것도 이상하구 만약 선비였으면
티안내고 몰래보고 아닌척 갔을걸
쾅 소리 낸거보니까 마음있는사람 즉 섭수같음
윤도령이랑 거사치르고 섭수가 옷갈아입을때
윤도령 말듣고 찝찝해서 지켜보고 있다가
발견하고 빡쳐서 간듯
거사치를때도 섭수가 느꼈잖아
지말고 윤도령이 자꾸 수를 쳐다보고 ㅋㅋ

[글쓴투니]

마자 나도 투니 의견이 더 맞는 거 같아 나겸이 얼굴이 너무 새파랗게 질려서 궁예해보긴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섭수한테 들킨 거여도 충분히 전개 재밌으니까 ㅜㅜㅜㅜㅜㅜ 여태 천한 나겸이는 안 안을 거라고 굳게 믿고 있었을 텐데

[투니6]

일단 수는 누구한테 들켰든지
얼굴 시퍼래질걸ㅋㅋㅋㅋㅋ
이제 한번건드렸으니
한번이 두번되고 두번이 평생..결혼..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