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일은 2월이고 친구는 6월이여 서로 사정뻔히 알고 오래된 사이라 굳이 선물달라고 재촉하지도않고 닥달하지도않았어 근데 자기가 굳이 날 사주겠대 기다려달래 작년 2월부터.. 난 그사이에 립스틱사주고 밥사주고 했지 자기가 고르는걸로.. 2년 생일 다.. 난그래서 뭐얼마나대단한거사주길래 2년넘게 뜸을들이나했는데 무선이어폰을 사준거야 저가브랜드.. 그래놓곤 자기가 이게 생각했던거보다 비싼데 15000원을 보태라는거야 2년 뜸들이고 자기가 낸 돈은 15000원... 가격따지자는게 아니라 난 생일때마다 밥사주고 선물사줬고, 나한테 좋은거해주게 기대하라는 식으로 말해놓고는 2년 생일선물을 나한테 돈 보태서 3만원한게 어이가없는데 연끊으면 어이없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