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부러 한국말 안 통하는 사람처럼 손짓으로만 휘이휘이 노우 이러고 지나갔는데 계속 따라와서 내가 i said no! 라고 했거든?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남자분이 내가 진짜 한국말 못하는걸 깨달았다는 표정으로 내 팔뚝을 탁 잡더니! 헤이 맨 (나 여자임) 리슨 베리베리 캐어풀리 이츠 이멀전시 이러는데 웃겨죽는줄 ㅋㅋㅋㅋㅋ 근데 팔뚝 잡고 안놓아줘서 막 어떡하지 하다가 옆에 개 산책 시키면서 지나가시는 할머니가 그 사람들 혼내 주셔서 버스 정류장 까지 무사히 도착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