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배가 쿡쿡 쑤시는 느낌이 가끔 들었음 아프기보다는 진짜 그냥 느낌만 들고 화장실 다녀오면 멀쩡해서 아 화장실배인가보다 하고 넘기다가 밥먹으면서 엄마한테 그냥 지나가는 말로 나 요즘 그래~ 뇸뇸 엄마가 그럼 병원 한번 가보자해서 ㅇㅋㅇㅋ하고 병원갔다가 놀러가려고 이것저것 챙겨서 병원 갔는데 맹장이래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엄청 부어있다고 좀만 더 늦게 왔으면 복막염으로 갔을 수도 있다고 맹장이 대장뒤에 숨어 있었다고 했나 그래서 통증이 안느껴진거같대 근데 우리 엄마도 딱 내 나이때 이런식으로 맹장 수술 했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갑자기 수술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