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빅 새벽 한탄글입니다) 팀 리더, 스타성, 각종 홍보들은 말할것도 없고... 진짜 팀에 남는게 있을까 서울을 진심으로 응원하기 시작하면서 이 팀에 물들고 정든게 너무많은데 리빌딩으로 꾸려진 완성된 시즌3의 서울의 모습이 어떻게 변해있을지 그게 긍정적인 쪽일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는다 이번 시즌보다 가히 좋은 쪽이 되리라고 말을 못하겠어 지난 이적시장이랑 다르게 왜 이렇게 불안하냐 팬들은 그대로겠지. 근데 그게 서울팬이 아니라 타 팀 소속의 류제홍 팬으로 바뀐다면? 서울 자체에서 구나틱 버프받아 어마어마한 팬덤으로 이득본게 있을텐데 이제 그것도 사라질거고 ㅋㅋ... 준바토비 fa에 플레타 옵션까지 fa로 풀리면 진짜로 최악 아니냐고 진심으로 경기력 상향을 위해 싹 정리된다 쳐, 팀을 플옵가게 하는데 한몫한 마미핏 제외하고 새 팀원, 매물이 풀려도 서울이 데려올 능력이 될까? 공개모집까지 뜬 마당에 ㅋㅋㅋㅋ 하물며 이전 피셔나 미쉘만 봐도 구나틱 멤들 존경해서 들어왔다고 장난으로라도 그렇게 말하면서 따라들어온 선수들인데 이제 그들마저 서울에 없다네? 어떤 미래를 보고 선수들이 서울에 들어오고자 할까? 우승이 목표인 스포츠판 선수들일텐데? 아직 fa라 상황 모른다 말하기엔 류 피셜에서부터 너무 빼박이지 않니... 서울한테 남은 과제가 너무 많다. 선수들 실력향상은 기본 베이스에 새로 들어올 선수들이랑 합 맞춰야 하고. 또 그 팀원들 분쟁 안 나게 똘똘 뭉쳐줄 새로운 주장도 찾아야 하고. 류제홍이 자기랑 그렇게 나이차이 많이나는 일리싯한테 맞춰주면서 놀고 했던거 보면 그만한 주장감이 또 어디있을까 싶음. 있어도 이미 타팀 주장이거나 그걸위해 설에 오진 않겠지. 아무리 행회를 돌려보려고 해도 우울하다. 멱살잡고 서울 끌어올려줄 역량을 가진 선수가 과연 서울에 올까. 왜? 구나틱 멤들도 없다는데. 우승권 유력한 팀도 아니라는데. 그렇다고 팀에 돈이 많아? 공개모집보면 아닌거 같은데... 인지도가 낮았던 선수들이 서울 팬덤보고 인지도 올리려 오는게 목적이라 해도 이젠 없잖아. 인정하긴 싫은데 그 팬덤 유지해준 수의 절반이 구나틱 팬들일 텐데. 하하... 써내려갈수록 미래가 깜깜하다... 류제홍으로, 또 리그로 오버워치경기라는걸 제대로 알게되고 서울에 존.버코인 타기 시작하면서 그냥 이 팀이 너무너무 좋아졌는데, 모든 선수들을 존중하고 응원하지만 이 팀이 과연 시즌3때 어떤 빛을 볼 수 있을지가 너무 기대되는 동시에 불안해서 한탄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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