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러 갔는데 친한오빠 몇개월? 만에 봐서 카운터에서 인사드렸는데
그 오빠가 팔 넓게 벌리길래 포옹했거든 원래 그 오빠 보면 항상 그럼
근데 다음날 내 친구한테 내가 엄청 취해서 아는척 하더니 앵기고 갔다
내가 자기 너무 좋아한다 이런식으로 말했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그때 자리 앉자마자 그 오빠 본거여서 술도 한잔인가 밖에 안 마셨는데
취하긴 뭘 취하냐ㅋㅋㅋㅋㅋ 친했던 사람인데 갑자기 배신감 든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