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지하철에서 4가지 행동하고 싶었다

내 오른쪽에 있는 사람이 내려서 

 

이 상태였는데 A랑 친구인 사람이 한손으로는 통화하면서 나한테 손짓으로 휘적휘적(나오라는뜻)이랬는데 순간 기분나빠서 안비키고 싶었음 진짜 예의 밥말아먹었나🤬 

지금 이틀동안 3시간 잤는데 시험 망한 초예민상태의 대딩인데 참은 나 자신을 칭찬해..

[익인1]

엥ㅋㅋㅋ 기분 나빠

[글쓴이]

그니깐 또 이런사람은 첨보네

[익인2]

비켜줌..? 난 걍 무시할듯

[글쓴이]

밑댓 흑흑

[익인3]

헐..난 성격상 바로 한소리하진 못하고 못본척 고개돌릴듯

[글쓴이]

근데 아주 정면에서 똑바로 쳐다보시면서 그랬어 나 소심쟁이야..

[익인4]

하... 나는 따졌다.. 안 비켜줌

[글쓴이]

고구마 미앙 ;-; 사이다수혈이라도ㅠ
혼자 기분나빴는데 같이 화내줘서 기분 나아졌어

[익인6]

아니야 미안해하지마ㅠㅠㅠㅠㅠ 그 사람들 너무한다ㅠㅠㅠ 인성ㅜㅠㅜㅜㅜ 그리고 쓰니 귀여어...ㅠㅠㅠㅠㅠ 기분 나아졌다니 다행쓰

[글쓴이]

고마워🥺

[익인5]

와 무례하다 누가보면 쓰니 친군줄 ㅋㅋㅋㅋㅋㅋㅋ

[익인7]

진짜 기분 나빠 나는 지하철 타기 전에 의자에 앉아 있었는데 할아버지가 그랬다 ㄹㅇ 기분 별로

[글쓴이]

일호선 사이언스 ㅠ

[익인8]

????????? 자기 친구랑 앉으려고 쓰니보고 옆으로 한칸 옮기라고 손으로 휘적휘적한거야??

[글쓴이]

응응

[익인9]

와 진짜 예의없다

[익인10]

와 뭐여..... 개시러

[익인11]

뭐야 진짜 개념 날려먹었나봐ㅜ쓰니 잘 참았어

[익인12]

와.. 나라면 오른쪽 빈자리에 앉으라고 머리 까딱했을듯...

[익인13]

난 걍 보여도 모른척할래..

[익인14]

4가지를 밥말아드셨네

[익인15]

에엥?무례의 끝이네 자리 맡아둔줄

[익인16]

나같아도 모르는척함

[익인17]

멀뚱멀뚱 암것도 모르는것처럼 핸드폰볼거같애

[익인18]

와우.. 인성이...

[익인19]

ㅋㅋㅋㅋㅋ뭥미

[익인20]

엥ㅋㅋㅋ 무슨 호의를 권린줄아네

[익인21]

나같음 안나옴 진짜 무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