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아끼는 친구인데 첫연애 이쁘게 했으면 좋겠어서 친구들도 진짜 많이 소개해주고 그랬는데 결국 다 잘 안됐지만 연애한다길래 너무 행복해보여서 진심으로 응원했었어 150일 무렵부터 매일 울고 밥도 잘 못 먹고 친구들도 잘 못 만나고, 그 사람이랑 연락하려고 모든걸 미뤄두고 미리 집가서 대기하고,친구들과 술 한잔도 못 마시고 옷도 가려입고, 회식도 못가고 지금 1년까지 온 생활을 그사람한테 다 맞추고 꾸역꾸역 버티는 모습보면서 너무 마음아파 근데 나도 정말 이사람 아니면 아닐것같고 죽을것같이 아파하던 시절이 있었기에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거라고, 그냥 헤어지라고 말하고 싶어도 내가 친구니까 그런말 할 자격도 없고.. 자기 자신이 제일 잘알테니까 ㅠㅠ 보는사람 마음만 너무 아프다 첫사랑이라서 헤어짐이 무섭다고 말하는데 정말 아파하지말고 헤어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