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회사일때매 잠시 서울왔다가 기차타러가는게 크흡.... 지하철에 너무 사람많아서 같이온사람들끼리 다 떨어져있었거든 ㅠ ... 근데 같이 온 사람들중 한명이 어찌어찌 나랑 가까워졌길래 눈 땡그랗게 ㅇ♡ㅇ !!! 하면서 웃으면서 아는 뉸빛을 보냈거든 그러고 말걸려고 언제 이렇게 가까이왔어 !! 할려고 하는 순간 .. ㅜ.. 깨달았지 .... 아는 사람이 아닌걸 ....ㅠ 진짜 역대급이야 ... 그 남자분도 나 쳐다보시고 엄청 당황하시던데.....죄송합니다....진짜루..... 누가보면 진짜 아는사람처럼 쳐다보고 웃었거든 하..... 이걸 표정을 보여주고싶다 ... 집에 와서도 생각나 쪽팔려 죽을거같아.... 내릴때 고개도 못들고 후다닥 내림 분당선 타신분 제가 정말 사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