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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381l
이 글은 4년 전 (2019/10/18) 게시물이에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낭자1
부자되고 싶다~!
4년 전
글쓴낭자
누군가를 사랑한다 해도 그가 떠나기를 원하면 손을 놓아주렴. 떠났다가 다시 오는 것, 그것을 받아들여. 돌아오지 않으면 그건 처음부터 너의 것이 아니었다고 잊어버리며 살거라.
4년 전
낭자5
참 슬프고 예쁘다.. 고마워ㅠㅠ
4년 전
낭자2
교환학생 가려고 하는데 나 잘 하고 무사히 돌아왔으면 좋겠어ㅠㅠ
4년 전
글쓴낭자
우리는 그때 뭔가를 강하게 믿었고, 뭔가를 강하게 믿을 수 있는 자기 자신을 가졌어. 그런 마음이 그냥 어딘가로 허망하게 사라져 버리지는 않아.
4년 전
낭자4
고마워 ㅠㅠ 힘이 된다ㅠㅠㅠ
4년 전
낭자3
나두ㅠㅠ 올 해 넘 힘들다
4년 전
글쓴낭자
너의 배경에서 아무 흔적도 없이
사위어 가는 그 많은 날들의 그림자를
아무도 보지 못하였으리라
다만다만 하나의 반짝이는 너를
나는 가슴에 담고
앞으로도 너를
사람들은 별이라고 부르리라

4년 전
낭자6
나는 널 좋아하는데 너도 날 좋아했으면 좋겠다
4년 전
글쓴낭자
내가 먼지라면 너는 중력이야
나는 형태 없이 부유하고 너는 내가 만난 최초의 인력이야

4년 전
낭자9
고마워❤️
4년 전
낭자7
외로워
4년 전
글쓴낭자
나는 기도합니다
아무도 눈물은 흘리지 않기를
내가 얼마나 간절히 사랑했는지 당신이 알아주기를

4년 전
낭자12
ㅜㅜ고마워.. 위로받고갈게!
4년 전
낭자8
우울하군
4년 전
글쓴낭자
네가 꿈을 꾸기엔 이 세상이 너무 춥고
너를 노래하기엔 내가 너무 탁하지

4년 전
낭자10
ㅜㅜ취업 안돼서 너무 괴롭다 다 포기하고 싶어
4년 전
글쓴낭자
그래도, 선생님. 저는 불안정한 이 청춘의 날들이 계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엄마가 기억하시는 인생에서 제일 좋았던 날들, 발아되지는 못했지만 손에 꿈이 쥐어져 있던 날들, 당장 직업이 없어도 이상하지 않고, 때로는 꿈을 찾아 먼 길을 돌아가도 용서받을 수 있는 날들.
4년 전
낭자11
아... 너무 좋은 글이다.. 내 상황에 너무 적절하게 들어맞는 글이야.. 너무 고마워.. 이 글 정말 좋다 저장해놓고 몇번이고 볼게 힘들 때 마다.. 고마워!
4년 전
낭자13
나도 부탁할 수 있을까 천사쓴아 🥰❤️❤️
4년 전
글쓴낭자
모든 말들
부질 없다는 거
알면서도
나는 너에게
속삭여주고 싶다
꽃피자고
노래하자고.

4년 전
낭자17
고마워 ❤️❤️❤️❤️
4년 전
낭자14
후회
4년 전
글쓴낭자
나의 생은 미친 듯이 사랑을 찾아 헤매었으나
단 한 번도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았노라

4년 전
낭자16
대박...고마워!
4년 전
낭자15
바다가 가고싶어 고래를 보고싶다
4년 전
글쓴낭자
바다에 뜬 보름달을 향해 촛불을 켜 놓고 하염없이
두 손 모아 절을 하고 싶을 때
바닷가 기슭으로만 기슭으로만 끝없이 달려가고 싶을 때
누구나 자기만의 바닷가가 하나씩 있으면 좋다
자기만의 바닷가로 달려가 쓰러지는게 좋다

4년 전
낭자18
쓰니야 댓들 다 너무좋다
나는 사랑받고 싶어

4년 전
글쓴낭자
그대는 늘 행복의 한복판에 있길
그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생의 한가운데 있길

4년 전
낭자19
나는 내가 너무싫어ㅜㅜㅜ
4년 전
글쓴낭자
울음이 새벽보다 이르게 시작되는 날이 많아졌어,
무엇이 이렇게 너를 강이 되어 흐르게 하니
우는 일이 죄가 되지 않도록
네가 울음을 쏟는 동안
나는 녹음된 빗소리가 될게.
내가 더 젖을게.

그러니까, 그러니까 나는
네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4년 전
낭자20
고마워 글 너무 좋다 🙏
4년 전
낭자21
진짜 너무 요새 지치고 스트레스받아ㅠ
4년 전
글쓴낭자
마음을 폐기하지 마세요. 마음은 그렇게 어느 부분을 버릴 수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우리는 조금 부서지기는 했지만 파괴되지 않았습니다.
4년 전
낭자22
쓰나 나도 부탁해도될까 ㅠㅠㅠ쓰니한테 글귀 하나받으면 너무 좋을 거 같아ㅠㅠㅠ 남자친구든 친구들이든 사람들이랑 같이 있어도 외로워.. 혼자 감성에 젖고 싶은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인간관계에 지쳐가
4년 전
글쓴낭자
내가 엮은 천 개의 달을 네 목에 걸어줄게
네가 어디서 몇만 번의 생을 살았든
어디서 왔는지도 묻지 않을게

네 슬픔이 내게 전염되어도
네 심장을 가만 껴안을게
너덜너덜한 상처를 봉합해줄게

4년 전
낭자23
진짜 고마워 ㅠㅠㅠㅠㅠ 읽자마자 소름돋았어 정말 너무 고마워 ,, 나도, 쓰니도, 쓰니가 써준 글 속에서의 나도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위로가 되는 거 같아 정말 고마워!
4년 전
낭자24
나 잘할 수 있을까 원하는 대학 갈 수 있는 걸까 진짜 가고 싶다 간절하게
4년 전
글쓴낭자
내가 바라는 것은 네가 더 대단해지는 것은 아니다. 편안해지는 것이다. 느슨히 살면서 내가 너를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달라 했다. 너는 고개를 끄덕하고 웃었다. 유난히 아름다워 너를 보며 나는 다시 말했다.
"네가 너라서 나는 참 좋다."

4년 전
낭자25
사랑하고싶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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