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 달 동안 10홈런 26타점 타율 0.447였어. 어떻게 이런 결과가 가능했지?”
SK 염경엽 감독이 4번타자 최정에게 돌발질문을 했다. 6월까지 활화산 같던 타격감이 7월들어 뚝 떨어진 이유를 물었다. 최정은 “6월에는 공이 히팅 포인트 앞에서 섰다”고 답했다. 꽤 진지한 표정이었다. 잠시 침묵이 이어진 뒤 염 감독이 “공이 왜 섰다고 생각해? 스윙을 준비할 때부터 끝냈을 때까지 과정 중에 어느 부분에서 좋았기 때문에 공이 선 것처럼 느꼈을까?”라고 다시 물었다. 선뜻 대답하지 못한 최정에게 “로드포지션(다운블로를 시작하기 진전 동작)에서 타이밍에 여유가 있었던 것 같던데?”라고 염 감독이 다시 물었다. 자신의 스윙을 곱씹어보던 최정이 염 감독의 질문을 노트에 적기 시작했다. 스스로 답을 찾기 위해서다.
ㅋㅋㅋㅋㅋㅋㅋㅋ니가 몰알아!!!!!!! 니가!!!!!!!!!!!!!! 몰 아냐고!!!!!!!!!!!!!!!!!!!!!!!!!! 최정 홈런 반의 반의 반의 반의 반도 못쳐봤으면서 니가 뭘 아냐고!!!!!!!!
말투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런식으로 4시간동안 미팅하면서 선수들한테 >자필< 보고서 쓰게 한 염꼰대는 제발 정신차리고 사퇴길만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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