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저녁부터 알바가 있어 심지어 포차라서 새벽 3시까지 ㅠㅠ하는 거고ㅠㅠ 오빠도 알긴 아는데 정말 간만에 보는 거고 왕복 8시간 걸리거든... 나 보려고 지금 올라오는 중이야 오늘 놀고, 막차가 일찍 끊겨서 불가피하게 내일 가는 거였어 원래. 잠은 각자!! 자기 내일 다시 돌아가기 전에 점심 같이 먹자고 그러는데 ㅠㅠ 오늘 오빠랑 놀면 아마 집을 새벽에 들어갈 예정이고... 술도 조금 마실테고 내일 알바는 5시까지 출근.... 너무 힘들 것 같은데 무슨 좋은 핑계거리 없을까 ㅠ 오빠가 진짜 자기 일 때문에 바삐보내는 와중에도 먼걸음 하는 거라 힘들어서 안되겠다 하긴 왤케 미안한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