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공시공부 4년 할동안 많이 힘들어하고 우울증도 있어서 내가 항상 위로해주고 이야기들어주고 친구가 힘들어할때마다 난 늘 우선으로 생각하고 만나줬어 공시 붙었을때도 내 일처럼 얼마나 기뻤는지 같이 엉엉 울고 그랬어 공시붙고 친구는 다시 예전처럼 밝게 돌아와서 한동안 같이 즐겁게 놀러다니구 그랬거든? 근데 내가 요즘 안좋은 일들이 계속 겹쳐서 죽고싶을 지경이라 너무 힘들다고 만나서 얘기 좀 들어줄 수 있냐고 했는데 매번 바쁘다고, 피곤하다고 거절한다,,, 내가 그동안 뭘 바라고 해준건 아니지만 진짜 너무너무 서운해 나는 당장이라도 죽고싶은 심정인데 어디하나 기댈곳이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