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우울증 있는 사람이 다 그렇단 건 아니지만... 후 너무 힘들었음 처음엔 같이 노력해서 나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쉽지 않고... 나랑 싸우거나 헤어질 기미 보일때면 끊던 약도 다시 먹고 그러니까 죄책감도 느끼게 되고...ㅋㅋ 그리고 사람이 우울해서 그런지 보통 사람이랑 사고방식이 다르더라 분명 내가 화내야 되는 상황인데 자기가 적반하장 하드라? 내가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닌데 왜 내 맘은 몰라주냐 이러고 굉장히 자기주의인데 피해의식도 심하고 어우 걔가 우울증이라서 그랬다기보단 사람 자체가 이상하긴 했었는데 거기다 우울증 증세까지 겹쳐지니깜 옆에 있던 내가 미칠 거 같드아 ㅋㅋㅋ 사이 좋을 땐 쓰니야 너 때문에 점점 밝아지는 거 같아 널 만나서 다행이야 이런 말 하고 크게 싸울 땐 니 만나서 우울증 더 심해졌다 그전에 했던 말 니 기분 좋으라고 한 거짓말이었다 이런 말도 함 어떻게든 나 상처주고 싶어서 악담을 퍼붓는데 그런 말 들으면서 상처받는다기보단 애가 참 정신이 불안하긴 하구나 이생각 들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