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이고 6년차 간호사인데 얼마 전에 친구 소개로 소개팅 받았거든 34살이고 작년에 9급 공무원 시험 합격해서 올해 2년차래 만나보니까 대화도 잘 통하고 외모도 내 이상형이라서 헤어지고 나서 애프터 신청 받아서 오늘 또 만났거든 초면에는 월급 대놓고 물어보기 좀 그래서 못 물어봤는데 오늘 월급 얼마냐고 물어보니까 세후 180이래.. 내가 270 받는데 나보다 4살 더 많은 남자가 내 월급보다 한참 적게 받는건 좀 아닌거 같아서 계속 만나야 할지 고민 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