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다는게 내가 죽고나서 아 이제 내가 정말 죽었구나 이렇게 생각할수 있는것도아니고 그냥 빛나고 있던 전구에 퓨즈가 끊기듯⍤⃝𓂭 걍 툭 꺼지는거잖아 죽는게 만약 잠에서 꿈꾸는듯⍤⃝𓂭 사고를 할수 있는게아니라 그냥 잘때 꿈도 안꾸며 자는거 같⍤⃝𓂭 내가 자고있는건지 죽은건지도 모르고 그냥 지금까지 살았던 모든걸 다 나조차 인식하지 못하게 돼버리는거니까 요즘들어 자꾸 잠자려고하면 이런생각들⍤⃝𓂭 스쳐가서 무섭고 몸⍤⃝𓂭 떨리고 소름까지 돋아 평생살수만있다면 죽고싶지 않아 근데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니까 사후세계라도 있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