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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9335l 4
이 글은 4년 전 (2019/11/12)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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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마자... 진짜 나도 하고싶은게 없으니까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고 나태하게 살게 된다...
4년 전
글쓴이
나도 그랬었다ㅜㅜ..뭘 해야하는지 모르니까 진짜 사람이 나태해져
4년 전
익인2
지금도 그러는중... 하아... 휴학하고 싶어 학교공부더 하기 싫고 그래...
4년 전
글쓴이
ㅜㅜ여유가 된다면 휴학하고 알바하면서 진짜 하고 싶은거나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게 좋은 거 같긴 해
4년 전
익인3
내가 그래ㅠ
4년 전
글쓴이
익인이도 화이팅! 원하는 걸 찾을 수 있을거야
4년 전
익인4
난 대학 가는걸 목표로 살아가던 사람이라서 막상 대학 가고 나니까 뭔가가 없고 되게 우울해지고 그래서 자퇴했다 ㅜ
4년 전
글쓴이
내 친구도 같은 케이스 대학 가고 몇 달은 행복했는데 그 뒤로는 혼란만 느끼는 중이다.. 당장 취업은 전공 살려 해야 할지 고민하더라
4년 전
익인66
나두나두 그래서 대학 자퇴했다ㅠㅠ
4년 전
익인113
앗 나도 그래서 자퇴했어ㅠㅠㅠㅠ 익인이는 지금 뭐하며 지내고 있는지 물어봐도 됑..? 나는 건강 때문에 운동 열심히 하는 중..!
4년 전
익인118
나는 일학기는 놀았다가 이학기에 다시 대학 가려구 공부했었당 취업하고 싶어서 ㅎㅎ 이제 목표 세워서 수능 끝나고 할 일도 있고 운동도 하고 하고 싶은 취미도 하고 행복하게 살려구.....
4년 전
익인5
맞아 게다가 난 목표나 계획없으면 마음이 불안해지는 타입이야 ㅋㅋ... 이것도 강박이긴한데 일단 목표가 생기면 계획주터 짜야됨 ㅠㅠ
4년 전
글쓴이
너무 심한 강박만 아니면 좋은 습관인 거 같아 대단하네!! 난 옛날에 그렇게 마음이 불안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무기력해지고 게을러져서 아무것도 안 하고 살았음ㅜㅜ
4년 전
익인6
얘들아 취미라도 가져봐 솔직히 난 덕질하는데 돈쓰니깐 돈모아야해서 취업했음 근데 인생 재밌다
4년 전
글쓴이
마자 취미도 좋은듯 덕질 재밌지ㅜ
4년 전
익인7
나도 대학 입학만 바라보고 살던 사람이라 대학 와서 학교는 다니지만 딱히 하고싶은 일도 없고 목표가 없으니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ㅠㅠ
4년 전
익인8
ㅇㅈ 지금 ㄴ내가 딱 그런 상황..
4년 전
익인10
나네...ㅜㅜ
4년 전
익인11
아 너무 나랑 똑같아 꿈 없어도 괜찮다는 사람들 없어본 적 있나 싶기도 하고ㅠㅠㅠㅠㅠ 난 나태한 것보다 모든 것에 의욕이 없어서 무기력해져... 삶의 의미도 없고.. 진짜 왜 사는지 모르겠어...
4년 전
글쓴이
또 비슷한 이유로 꿈과 목표가 있기에 그 자리까지 올라간 게 아닐까 싶음...
4년 전
익인14
맞아... 그래서 공감이 잘 안 돼...
4년 전
익인12
마자....뭘 할지 모르겠어서 가만히 있으면 더 무기력해지는거 같아ㅠㅠ 그래서 자격증이나 시험같이 짧게라도 목표 만들어서 공부하고 달성시키고 그러고 있는데 나름 괜찮은거같아 뭐라도 하고 있다는 느낌이야
4년 전
익인13
맞아 나는 고등학교때 부모님이랑 오빠가 내 꿈을 찾으라고 백번 말했는데 그런거 찾을 시간에 문제 하나 더 풀자 이런 생각 갖고 있었어..그러다 점수 맞춰서 기계공학부 갔는데 도저히 적성도 안맞고 그런 공부하다보니 스트레스받아서 울고..ㅎㅎ 결국 휴학하고 공무원 준비하다가 합격했는데 생각이 많아져
4년 전
익인38
혹시공무원준비 몇달정도해써?
4년 전
익인41
9개월해쓰!
4년 전
익인43
헉혹시몇학년마치고 휴핟한거야?
4년 전
익인45
3학년 2학기 휴학했옹
4년 전
익인134
나랑 상황 완전 비슷하다ㅠㅠㅠㅠㅠ나도 공대 왔다가 적성 안맞아서 공무원 준비하고 있는데 혹시 공부 어떻게 했는지 알려줄 수 있어??
4년 전
익인135
나는 공무원학원 코칭반 다니면서 코칭받았어! 독서실도 따로 제공해주고 학원 모든 수업 들을 수 있고 코칭반 선생님께서 매달 상담해주시면서 어떤 수업을 듣고 어떤 방향으로 공부를 해야하는지 다 알려주셨어. 그리고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나는 공부할 때 100% 집중을 하는 스타일이 아닌걸 스스로 너무 잘 알기때문에 남들보다 앉아있는 시간을 오래했어. (아침 6시에 학원 도착해서 밤 10시까지 있었어.) 그리고 하루에 5과목을 다 보고.. 밥 먹거나 밥 먹으러 이동할 때 밥 나오기 전 집 가면서 꾸준히 영어 단어를 외우거나 국어 한자 외웠어. 익인이가 하는 공부법이랑 다를게 없어보여서 말하기 민망..ㅎ 익인이가 지금 듣고계신 선생님 있을테니 누구 들었는지는 이야기안할게! 시험 다가올수록 마음이 불안하고 그냥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고 그랬는데 나는 근거 없이 내가 붙을 거라고 계속 생각했어. 익인이도 나는 이번에 붙을거야! 이렇게 꾸준히 생각하고 열심히 공부하다보면 노력의 결실을 맺을 거라 나는 믿어ㅎㅎ 가~끔 너무 힘들고 집중이 하나도 안되면 밖에 나가서 영화를 보거나 친구 만나서 한두시간 이야기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너무 뻔하고 당연한 이야기들만 한 것 같은데,, 궁금한 거 있으면 또 물어보고 오늘도 화이팅!
4년 전
익인136
와 아침 6시부터 10시까지...진짜 대단하다👍뭘 해도 될 사람이구먼,,,나는 내년 2학기에 휴학하고 본격적으로 학원 다니려고 하는데 학원 어디다녔는지랑 비용 물어봐도 될까???
4년 전
익인137
학원은 한국공무원학원 다녔고 학원 비용은 부모님이 내주셔서 이백만원 후반이었던 것만 기억난다ㅠㅠ
4년 전
익인138
137에게
알려줘서 고마워!

4년 전
익인15
목표가꼭 꿈이나 미래 성과가 아니더라도 삶을 살아가는 목표는 꼭 있어야하는듯
4년 전
익인18
나는그목표가 가족과 행복인데 요새 너무행복해서 불안할정도다
4년 전
글쓴이
맞아 진짜.. 아무것도 없이 살면 사는 게 사는 게 아님
4년 전
익인16
목표있는데 노력을안해서 무용지물임ㅋㅋㅋㅋㅋ
4년 전
글쓴이
나도그랬었엌ㅋㄲㅋㄱ그래서 엄마가 나보고 베짱이심보라면서..
4년 전
익인17
ㅇㄱㄹㅇ목표의 존재여부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짐
4년 전
익인19
맞아 목표 있는게 좋지 근데 유명인들이 목표가 없어도 된다고 한건 너무 목표 달성만 생각하고 힘들어 하는 사람들한테 하는 말로 난 이해했으 약간 잠시 쉬어가도 되니까 너무 급하게 달릴 필요없다 이런식으로
4년 전
글쓴이
오호 그럴 수도 있겠다! 근데 진짜 작은 목표라도 잡는 건 좋은 거 같아ㅜ
4년 전
익인83
2222
4년 전
익인110
3333 지금 당장 나도 인생에 뚜렷한 목표는 없음 그런데 이렇게 살고 싶다, 이런 사람이 되고자 하는 신념이 있어서 그 신념에 맞춰서 살아가는 거임 내가 이 목표를 꼭 달성해야겠다는 생각은 없음 그 사람들이 말한 건 이런 게 아닐까
4년 전
익인20
나두 ㅋㅋ하고싶은거 없으니까 걍 놀고샆음
4년 전
익인21
맞아 목표가 꼭 뭘 이뤄야한다가 아니라 그냥 어떻게 살자 이것도 목표가 될 수 있는거임 굳이 돈이나 꿈이 아니더라도 잡을 수 있는 목표는 많아..
4년 전
익인23
너무 크게 생각하면 그건 또 그거대로 불행하다고 생각들어서 ㅠㅠ
4년 전
글쓴이
맞아맞아ㅜ난 첨부터 넘 크게잡으면 생각하던대로 안되서 현타오더라 차근차근 하는게 좋은듯..
4년 전
익인22
맞아 그냥 대단한 목표말고.. 작은거라도..
4년 전
익인24
목표가 없으니까 아무것도 안해.... 그래서 요즘 작은 목표 하나씩 만드는중
4년 전
익인25
ㅇㄱㄹㅇ 진짜....
나 고딩 때까지만해도 가고 싶은 대학 가서 탄탄대로 사려고
긱사생이었는데 잠 4시간씩 자면서 공부하고 수업 시간에 한 번도 졸아본 적 없고 주변에서 성적 안 오르는게 안쓰럽다 할 정도로 엄청 열심히 살았거든
시험 끝난 날에도 야자한 익 나야나....
근데 수능 망하고 꿈 없이 성적 맞춰서 대학 오니까
솔직히 좋은 대학교 오긴 했는데 목표 없어서 생전 안하던 자체휴강 F맞을 때까지 하고 과제 밥 먹듯이 빼먹고 부모님이 너 왜그러냐 걱정할정도로 대충삼

4년 전
익인29
목표 없어도 행복할 수는 있는데 사람이 그냥 거기에 만족하고 살면 망가지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하나, 산송장이 된 거 같다고 해야하나...
암튼 살면서 뭔가 목표 살아야하는 이유 사소한거라도 만드는게 참 필요한거 같아

4년 전
익인26
나 목표없이 백수 1년째인데 행복함
계속 이렇게 살고싶음
목표는 없는데 취미가 너무 많아서 하루하루가 부족해
나중에 취업하면 내 취미들은 다 쓰레기통에 가겠지..
생각하면 우울해지기만 함

4년 전
글쓴이
취미라도 있는 게 어디야 멋있다ᅮ난 딱히 취미랄 것도 없었음 지금이야 운동이 취미지만..
4년 전
익인39
나 취미 추천좀 햐주라ㅠㅠ
4년 전
익인126
피아노 그림그리기 종이공예(포켓몬 만드는거 재밌당 우리집 프린트 없어서 도면 보고 따라서 그림) 노래부르기 식물키우기 인테리어하기 안해본요리하기 베이킹 낮잠자기 팡도르케이크맛집찾아다니기 피규어모으기 잼,뱅쇼,매실액기스,과일청,도라지술,매실주 같은 몇개월 몇년 걸리는거 만들기,영국발음따라하기,냇플보기,추리소설보기,(바이올린 하고싶은데 난 돈없엇서못향)
근데 난 그림 하나만 그려도 해 지더라

4년 전
익인49
내가 지금 그래... 퇴근하고 오면 밥 먹고 씻으면 잘 시간이라 취미는 물론이고 그렇게 좋아하던 덕질 할 시간도 없다ㅠㅠㅠㅠㅠ
4년 전
익인27
맞아 엄청난게 아니더라도 사는 이유?목표는 있어야하는듯 없으니까 너무 무기력하고 힘들다
4년 전
익인28
나는 근데 목표에 너무 집착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해
그것만 보고 살아가다가 갑자기 목표가 사라질 수도 있잖아 그럼 아 이젠 뭐하지? 나 왜 사는 거지? 라는 생각이 강하게 밀려올 수 있거든
그래서 꿈이 없는 사람들한테는 작은 거라도 취미를 권하는 게 부담이 제일 덜한 거 같아 이맛에 살지 싶은 그런거?

4년 전
글쓴이
취미로 시작해서 그게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 진짜 익인이말 ㅇㅈ
4년 전
익인30
취미라도 만들면 인생이 그렇게 다르더라
평소에 무기력하게 해야할 것만해서 너무 우울하고 힘들었는데 최근에 취미 시작해서 그것만 기다리느라 행복해
이번주 뭐 하나 다 만들기!!이게 아니라 이번주 뭐 하기!! 이런 식으로

4년 전
익인139
취미 뭐양 ?
4년 전
익인140
나..목공 바느질 그림 포토샵 영상편집 피피티 공부하는거나..엑셀 공부..? 게임도 좋아하구...되게 다양해..ㅎ
4년 전
익인141
오오오 고마워 !!
4년 전
익인31
나 솔직히 대학이 인생의 전부가 아닌 거 아는데 입시 망하고 반수도 실패한 뒤로 인생 목표없이 막사는 중이다... 첫단추부터 잘못 뀄다는 느낌 때문에 무기력해져서 뭘 할 힘도 안 나 벌써 인생 몇년을 허탈해하다 날렸네
4년 전
익인33
7급 준비 하나만 보고 달리다가 다 아슬하게 떨어지고 지금 한달째 쉬는 중인데 확실히 목표가 있을 땐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좀 힘들긴 해도 하루하루 뭔가 해나간다는 기분이 들긴 하더라 근데 또 한달 동안 쉬면서 잃은 여유도 다시 찾고 다시 시작할 힘도 얻어서 목표없이 이유없이 쉬는 시간도 필요한 거 같다는 생각은 들어
4년 전
익인37
난 취미가 진짜 중요한 거 같음 난 취미 하나도 없는데 그래서 뭐 하다가 힘들면 숨돌릴 구멍이 없어...
4년 전
익인34
진짜 나다
4년 전
익인35
그게 원동력이 되긴함ㅠ
4년 전
익인36
목표가 없어도 괜찮다는 말이 저는 목표가 없어요 라고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거
목표를 찾으면서 방황하고 고민하는건 당연한건데 하도 목표를 가져라 하니까 하고싶은일 잘할수있는일에 대해 고민하는게 아니라 목표가 없다는게 고민이 되어버려서 그렇게 말한다고 생각함

4년 전
익인44
나도 후배들 만나서 얘기할때 그나이에 목표있는게 대단한거라고 지금은 목표를 찾아나가는 과정이고 목표가 생겼을때 언제든 도전할수있게 기본적인 소양을 쌓는 시간이라고 목표에 대한 부담감 가질 필요 없다고 말해줌
4년 전
글쓴이
하고 싶고 잘할 수 있는 일을 개인 사정 때문에 못하게 되면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걸까ㅜㅜ... 나 너무 막막해서 그래도 지금은 예전에 비해 나아졌긴 한데 요새는 취미라도 있어서 근데 저거를 못한다 생각하니까 내가 평생 다른 거는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만 드네
4년 전
익인102
결국 서른넘고 마흔넘어서 하고싶은일 하게 되는 사람도 있고 다른일에 금방 재능찾고 재미붙이는 사람도 있지
쓰니 사정을 잘 모르니까 뭐라고 쉽게 말해줄수가 없네 그리고 선택은 쓰니몫이니까
정말로 하고싶다면 욕심부려서라도 하고 그게 아니라면 미련은 버리고 여유를 가지고 세상을 더 넓게 바라본다면 새로운 꿈이 생일거야
고민은 짧게 선택은 빠르게 후회는 없게! 내인생모토 ㅋㅋㅋㅋ 뭘 선택하든 후회는 하게 되어있으니 한번선택하면 스스로 믿고 나아가야해

4년 전
글쓴이
익인이 인생모토 완전 멋있다 메모해야겠어..고마워!!!후회는 없게 진짜 좋은말인 거 같다
4년 전
익인40
목표 어떻게해야 생기는거냐...
4년 전
익인42
익들아 취미 추천좀 해줘..
4년 전
익인48
수영? 요가?
4년 전
익인46
나 삼수끝나고 번아웃왔잖아 그래서... 물론 일년째 진행중...
4년 전
익인47
진짜 뭐해먹고 살아야하지,,?
4년 전
익인50
대학왔는데 생각보다 별로라서 재수하려고 했는데 까이고 목표없이 나태하게 사는중.... 왜살지
4년 전
익인51
눈 감고 걷는 기분이야. 앞이 깜깜해
4년 전
글쓴이
너무 공감..
4년 전
익인52
ㅇㅈ. 나 꿈 없이 살다가 대학도 자퇴하고 알바하면서 돈 버는데도 너무 재미없다. 당장 내일 죽어도 미련 없어.
4년 전
익인53
근데 오히려 너무 명확하면 또 별로야
거기 도달 못하면서 오는 자괴감이 장난아니거든!..

4년 전
익인56
222 맞으 ㅠㅠㅠㅠㅠㅠ 사람 자존감 땅파고 들어가짐 .. 목표있는거 성공한 사람들이나 멋있지ㅜ
그래서 여즘 넘 괴로움 ..

4년 전
익인68
마자.. 나 12년 꿈 현실에 굴복했는데
그 직종볼때마다 맘이 살짝 쓰라림

4년 전
익인101
난 아직도 못놓고 있는중 ... ㅠㅠ 익 많이 힘들었겠다 진짜 어떤 마음이었을지 너무 이해가 .. 나 이거 놓아버리면 정신나갈거 같아
4년 전
익인54
목표 없으면 돈이라도 있어야함...
4년 전
익인58
와 딱 이 말하려고 했어....개인적으로 목표없어도 괜찮은 사람은 돈 많은 사람이라 생각해..
4년 전
익인55
앗.. 나는 반대로 목표(꿈)이 없는 상태로 성적 맞춰서 대학 왔는데 대학 와도 취업길은 천차만별이잖아 그래서 나중에 발목 안 잡히려고 열심히 함 ㅜ
4년 전
익인57
이게 목푠가,,?
4년 전
익인62
그것도 목표라고 할 수 있을거 같아! 난 익인이랑 반대상황이라ㅠㅠ 대충 흥미있던 곳에 점수 맞춰서 왔는데 고딩땐 대학에 반드시 가야된다는 목표라도 있었는데 막상 와보니 왜 꼭 와야했던건가 싶어서 오히려 힘들어...이제 목표도 없고
4년 전
익인60
나도 어릴땐 연예인들 얘기 듣고 꿈이 없고 목표가 없어도 살 수 있어! 이랬는데
크고 나니까 저 말은 자신들이 성공을 해서 할 수 있는 말이었어 ㅋㅋ 한동안 목표도 없고 의지도 없어서 우울했는데 요즘은 목표가 생겨서 그나마 살만하다

4년 전
익인61
마자 목표가 있어야 하는데 대학 졸업하고 1년까지는 노는 게 너무 좋았거든 근데 그 이후로 취업준비를 하고 싶어도 내가 뭘 해야 할지 내가 뭘 잘할 수 있을지 그런 것도 없고 목표가 없으니깐 의욕도 안 생기고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
4년 전
익인63
진짜 목표나 취미나 뭐든 하나는 있으면 좋은 것 같아 고등학생 때는 대학 가야지 하면서 공부했는데 막상 대학 오니까 목표고 뭐고 다 잃어버렸어 원하는 진로랑 아예 다른 곳 와서 더 그럴 수도 있어 그러다 보니까 학교 수업도 가기 싫고 재미도 없고 하기도 싫고 그래 쉬면서 여러 가지 해 보고 싶은데 휴학은 절대 안 되고 그냥 의미 없이 그렇게 사는 거야 뭐라도 하고 싶은 게 있었으면 좋겠어 나는 요즘 꿈을 가진 사람들이 제일 부러워
4년 전
익인70
와 나 바로 몇개위에 대댓단 사람인데 진짜 너무 공감가..너무 싫은데 나중에 돈을 안 벌수는 없으니까 뭐라도 해야겠고 지금 전공은 너무 싫고 왜 학생때 공부만 한건가 싶어 학생때 이것저것 진로와 관련된 것들 더 활동시켜줬으면 좋겠다.. 이제 와서 해보자니 너무 조바심나서 못하겠어
4년 전
익인109
그치 ㅠㅠㅠ.. 해야 하는 건 아는데 하기 싫은 마음이 더 커 나는 내가 관심 있고 재미있어 하는 건 열심히 하는데 그렇지 못 한 건 아예 안 해버리는 성격이라 대학이 더 안 맞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 맞아 학생 때 더 경험할 수 있는 게 많았으면 좋겠어 따로 찾아보고 하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학교에서 주최해주고 그러면 좋겠다 접근성이 좋아야 할 거 같애 나도 지금 다른 거 해볼까 해도 무조건 돈이랑 연관 짓고 부모님도 반대할 거라 생각해서 말도 못 꺼내 ㅋㅋ큐ㅠㅠ,, 현재의 내가 앞으로 살아갈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나이겠지만 그렇게 생각할수록 더 씁쓸해 가장 젊은 순간에 결국 나는 현실에 굴복하고 타협하고 살아가는구나 싶어서 ,, 내가 이렇게 사니까 다른 사람들은 안 그랬으면 하는 마음이 생기더라 익인아 조바심 내도 괜찮아 모든 도전에는 큰 용기가 필요한 법이고 그런 용기와 도전들이 모여서 네가 원하는 걸 이루어지게 해줄거야 혹시 휴학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쉬면서 여러 가지 해봤으면 좋겠어!
4년 전
익인64
인정 내 주위만 봐도 대학 갘ㅅ는데 꿈은 없어서 휴학 때린 애들 있고 주위에 꿈 물어보면 모르겠다는 애들 많은듯
4년 전
익인65
고등학교 때까지 무조건 대학 가면 그 때 가서 하고 싶은 거 다 하라고 해놓고 막상 대학 오니까 진짜 목표도 없고 우울증 걸리고 하고 싶은 것도 없으니까 과도 아직 모르겠고 학벌을 올리자니 가고 싶은 과도 없고
4년 전
익인67
조금 다른 얘기인데 목표가 없어서 되게 사는게 열정적이지 않고 나태? 나른하게 흘러가는 인생인데 이게 행복하면 그래도 목표를 가지려고 노력해야할까? 난 욕심이 없어서 큰 부 명예 이런거 관심없고 작은거에도 행복을 잘 느끼는 편인거같아 지금 대 4학년이고 취준하는데 지금 너무 만족하고 행복해!
4년 전
익인71
그런거라면 나는 굳이 목표 없어도 된다고 생각해 작은거에 행복 느끼는 거 자체가 본인 삶 자체의 행복을 목표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해서...본인이 만족하는데 굳이...
4년 전
익인74
어홍 그렇구나 사실 목표가 없으니 혁신적이고 뛰어난? 발전이 없는거같긴 해 그래도 내가 만족하지만 요즘 세상이 워낙 경쟁력이 있어야하니까 나도 그 세상에 뛰어들어야하나 고민? 생각해보긴 했거든 의견 고마워!
4년 전
익인72
맞아 난 돈많이버는게 큰 목표고 그 하위목표가 여러개다
4년 전
익인73
돈도 있고 시간도 있는데 목표도 없고 하고싶은것도 없어 진짜 하고싶은거 뚜렷한 사람 제일 부러워...
4년 전
익인75
지금 내가 그래 난 돈욕심도 없고 사람 욕심도 없고 그냥 막연히 바램만 있지 욕심자체가 없어서 목표 잡고 실천하기가 너무 어렵다...
4년 전
익인76
나도 목표가 사라지니까 죽고 살고를 떠나서 왜 살아야하는지 모르겠음 요즘 딱 이생각 하고있었는데 목표 필요하다고..
4년 전
익인77
다들 하고싶은거 찾으려고 휴학하는거 괜찮다고 생각해? 경제적 여유도 되고 부모님도 찬성하셔.
4년 전
익인78
난 진짜 찬성. 내가 그렇게 하고 적성 찾았어
4년 전
글쓴이
웅 내친구들보면 익인이같은 이유로 휴학하고싶어도 집에서 반대 또는 돈이 발목잡아 근데 익인이는 다 괜찮으니 당장하자!
4년 전
익인114
응 괜찮아. 근데 나는 그렇게 해도 못찾긴했어. 좋아하면서 잘 맞는 일이란게 찾는다고 찾아지는게 아니라서 완전 복불복이라고 생각하는데, 인생 기니까 한 번 쉬어가는것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해
4년 전
익인79
진짜 ㅋㅋㅋ 일하고 집와서 씻고 밥먹고 폰만 하니까 그냥 매일매일이 무기력하고 왜 돈버나 싶고 걍 인생이 무의미하게 느껴져 가끔 맛있는거 먹고 엄마랑 놀러다니는게 그나마 사는 이유다 ㅜㅜ
4년 전
익인80
맞아 나 그래서 수업도 일부러 그 수업에 좋아하는 사람 만든다,, 학교 가는 이유 만들고 싶어서ㅋㅋㅋ 쓰은데 진짜 그래ㅋㅋㅋㅋ
4년 전
익인81
나도 공감해 어릴때부터 하고 싶은 것도 없고 해보고 싶은 것도 없어서 남들하는만큼만 하고 살았더니 뭘 할 의지도 없고 ㅋㅋㅋ 대학 와서 전공 면허증 따는데도 이 일을 하고 싶지 않으니까 응시료 11만원이나 내고도 하고싶지 않아 ㅠㅠ
4년 전
익인82
아 근데 유명인들이 목표 없어도 된다 말하는건 그걸 다 이뤄서 그렇게 말하는게 아니라 목표나 꿈이 없어서 초조한 사람들한테 없어도 괜찮으니까 천천히 자기돌보며 살라 뭐 그런뜻아닌가..
4년 전
익인84
와 나 딱 이상황이야 삶의 목표가 없으니깐 나태해고 다른 애들보다 뒤처지는 느낌이고 뭘 할려고해도 내가 이걸 왜 하지? 라는 생각뿐이야....
4년 전
익인85
ㅇㅈ 부모님이 원해서 간호학과 갔는데 어차피 학점만 2.9 넘으면 아무곳이나 취직은 되니까 이런 마인드로 아무것도 안해 진짜 딱 삶의 권태기....
4년 전
익인86
목표가 있으면 삶의 명확한 이유가 생기니까 그건 좋은 것 같아. 그치만 어디에선가에서 저장한건데 목표나 꿈이 없을 때, 사람이 제일 강하다라는 글을 봤거든. 그 말도 맞는 것 같아. 무언가를 해내야하는 상황에서는 약점이 너무 많이 생기고, 포기해야만 하는 것들도 많아지는데 꼭 이뤄야 할 꿈이 없다면 오히려 잃을 것이 적어지기 때문에 사람이 강해진다...는 말에 요즘 되게 공감하면서 살고 있어.
4년 전
글쓴이
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근데 난 약간 자존감도 낮아서 그런가 내가 뭐를 이루기 위해 무언가를 잃는 건 견뎌낼 수 있는데 아무것도 없으니까 그냥 나 자체를 통째로 잃어버린 기분이야ㅜㅜ
4년 전
익인104
네 상황도 정말 충분히 이해가 가. 나도 그랬었거든. 근데 초점을 큰 그림에 맞춰두지 않고 사소한 것들에 맞추니까 좀 나아지더라고. 굳이 큰 꿈을 가져야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결과적으로는 똑같은 것 같아. 큰 목표를 잡고 그 목표만을 보며 달려가는 사람의 인생이나 눈 앞의 소소한 기쁨들을 느끼며 살아가는 사람의 인생이나.. 어쨌든 우리 모두가 다 ‘행복’이라는 감정을 느끼길 바라면서 살아가는거잖아? 아무것도 없다는건 어떻게 보면 참 허무한 일이지만 어떻게 보면 그만큼 채워나갈 공간이 많다는 뜻이라고 믿어. 통째로 잃어버린게 아닐거야. 차곡차곡 채워나가면 돼! 우리 모두 다 그 과정을 겪으면서 성장하는거니까.
4년 전
글쓴이
좋은말 너무 고마워 진짜 포기하면서 살고 있었는데 힘난다..나도 좀 좋게좋게 생각해야겠다 익인이처럼
4년 전
익인87
적성은 뭐 어떻게 찾는거아...? 구체적으로 알려주실 분ㅜㅜ
4년 전
익인89
어떤 일을 해야 행복할지 잘 모르겠어...
4년 전
익인88
나도 엄청 방대한 목표가 아니라
나를 예로 들면 내 목표는 취업이었다가
지금 취업 성공 하고 다음 목표는 첫 월급타면 고마운 분께 마음 전하고 다이소 쇼핑하기! 눈도장 찍어놨거든ㅋㅋㅋㅋ

4년 전
익인90
마자 뭐든 목표가 있어야돼 그리고 그걸 실천해야하고
4년 전
익인91
쓰니는 목표가 뭐야 ?
4년 전
글쓴이
아주 큰 목표는 없어.. 그건 나도 계속 고민하고 있고 그리고 난 진짜 이거 아니면 안 된다 하던게 개인 사정 때문에 못하게 됐거든?.. 그러고 몇 달 동안 진짜 죽은 사람처럼 살았는데 요새는 그나마 운동하면서 몸만들기를 목표로 삼고 있어ㅜㅜ
4년 전
익인92
맞는 말인데 유명인들이 목표 꿈 없어도 괜찮다라고 말해줘서 난 약간 위로를 받았던 것 같아 그들이 이미 성공해서 그렇게 느껴서 하는 말이라기보다는 나같은 사람한테도 괜찮다 그래도 된다 라고 해줘서 고마웠어
4년 전
익인97
멈춰서도 괜찮고 꿈이 없어도 괜찮다고 말해줘서 너무 위로가 됐고 다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원동력 비슷한게 된 것 같아 당장에 돈을 모아서 무엇을 사자 하는 작은 꿈도 꿈이라고 생각하고 그러다보면 나도 큰 목표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위로도 됐다
4년 전
익인93
진짜 인정..대학 새내긴데 고3때가 더 행복햇음 고3땐 무조건 좋은 대학가려고 얄심히 살았는데 막상 대학붙고 다니다보니까 목표가 사라져서 열심히 살아야할 이유를 모르겟더라.. 진심 삶이 무기력함 요즘 ㅠ
4년 전
익인94
맞아 나 그래서 무기력증이랑 우울증도 와서 진짜 정신병원가야하나 고민하고있었는데 주말에 봉사활동 신청해서 밖에 돌아다니니까 좀 나아지는것 같더라.. 진짜 목표가 없으니까 내가 지금 뭘 위해서 살아있는지 모르겠고 허탈?허무? 그냥 너무 공허하더라.. 그냥 나 대신 진짜 살고싶어하는 사람도 많은데 차라리 그 사람한테 내 삶을 주고 싶고 그런거?
4년 전
익인96
어디서 봤는데 우울증이 와서 자살하는 사람들중에 죽는 이유가 왜 사는지 몰라서가 제일 크다고
4년 전
익인98
맞아 바쁘게 살면서 성취감 느낄만한 사소한게 계속있어야 우울한 기분이 덜드는 것 같아 난 할일없을수록 나태해지고 우울해져
4년 전
익인99
그 꿈이 없어야 한다는 이유가 이루고 나면 오히려 없어지니까 있다가 없을때 허무함이 커서 없는게 낫다고 하는거.. 그래서 다들 그나마 대학을 가는거 졸업을 하는걸로 목표로 잡았다가 이루면 허무해하잖아 반대로 또 못 이뤄도 버둥거리면서 결국 못이룬다는거 깨달아도 허무해지고.. 난 진짜 다 겪어봤다. 그래서 최근에 그나마 아주 소소하게 오늘 저녁은 떡볶이 먹어야지를 목표로 삼았거든? 근데 아빠 쓰러져서 간병 하게 되어서 그 목표도 허무하게 사라졌어ㅋㅋㅋ 이루는 소소한 재미가 사라져서 너무 우울함
4년 전
익인103
진짜 한번에 사라지니까 느끼는게 그나마 아빠가 회복하는게 목표거든ㅋㅋㅋㅋ 근데 진짜 중증질환이라 재발가능성 높아서 한없이 불안함. 이거 고치는데 만약 오래걸리면 내 젊음 다 날아가는거야 돈과 시간만ㄹㅇ 지대로 축내는거지.. 우울하다 지금 친구들이랑 만나지도 못하는거 취직준비도 겁나서 안했던건데 용기내도 못한다는거.. 그냥 침대에서 하루만 다시 자고싶다 침상말고 그래서 내가 그냥 꿈을 없애버렸어 진짜 좋아하는 취미 같은거도 다 소용 없어짐 하루종일 간병하니까 침대에서 자고 싶어 하루만 늦잠자고 싶고 이뤄질리가 없다는걸 아니까 너무 답답해 차라리 희망을 버리고 싶은데 이 희망때문에 간병 열심히라도 함
4년 전
익인100
진짜 공감한당.. 인생이 기니까 60먹어도 즐거운 취미를 젊을때 만들라는말도 진짜 공감해. 너무 좋아하는 취미가 있는데 이거 없었음 인생 얼마나 노잼이였을까 싶어 또 빨리 찾을수록 실력도 탄탄해지니까
4년 전
익인105
나는 명확한 꿈이 있어서 그런지 자괴감 들면서도 이뤘을 때 상상하면 기뻐ㅋㅋ
4년 전
익인106
마자~~~ 나도 목표하는대로 쟁취하는 삶 살고 있는데 가고싶은 대학, 회사, 부서까지 다 달성하니까 이제 뭐해야하는지 모르겠어ㅠ 하고싶은게 뭔지도 모르겠구, 이상과 현실이 달라서 괴롭기도 하구
4년 전
익인107
목표가 없으니까 할 힘도 안생겨 난 ㅠ
4년 전
익인108
마자 나는 소박하지만 1년에 한번씩 여행가자라는 목표로 열심히 일하는데 그 여행을 갔다오면 또 계획을 잡아서 끝임없이 목표를 만들어
목표가 없으니까 내가 모하는지도 모르겠고 내가왜살고있는지도 모르겠더라 작지만 이런 목표를 가지고 살고있으니까 편하.좋더라

4년 전
익인111
맞어 나도 그래서 목표없이 대학갔다가 2년 휴학하는 동안 목표 만들어서 다시 수능 봤어
4년 전
익인112
완전 나다,, 사는게 재미도없구
4년 전
글쓴이
스크랩이 되게 많네..신기하다 뭔가..
나 포함 모든익들이 편해졌으면 좋겠다 소소한 행복이라도 생기는 그런 하루를 보냈으면 해🥺

4년 전
익인115
진짜 살아갈 목표도 꿈도 아무것도 없어... 어릴 때 하고 싶은건 참 많았는데 그걸 할 수 있을만한 집안에 돈이 없어서 그냥 다 포기하고 대학 갈 마음 없어서 특성화고 나와서 직장 다니고 있는데 삶이 재미가 없고 내 청춘이 아깝고 이제와서 돈 조금씩 모아서 어릴 때 하고 싶었던 일을 하자니 돈을 모았을 즈음엔 내가 나이를 너무 많이 먹었을 때일 것 같아서 슬프고....목표도 없는데 진짜 인생도 무슨 재미로 살아야하지
4년 전
익인117
ㅁㅈ
4년 전
익인119
진심...나 요즘 세상 나태해
4년 전
익인120
나도 하고 싶은것도 꿈도 없어
4년 전
익인121
난 당장의 작은 것?소소한 것?이라도 목표를 정해 놓는게 좋은 거 같애 목표달성의 뿌듯함,,
4년 전
익인122
인정스으 목표가 있어야지 사는 재미가 있는 것같음 근데 사람 인간 관계, 가족이런 것이 좌절하고 무기력할때, 죽고싶을때 유일하게 지탱해주는 생명줄같은게 되더라고. 그래서 만약 무기력하고 왜사는지 모르겠고 이럴때 딱히 취미나 목표를 찾기 힘들면 좋아하는 사람, 엄마 아빠한테 작은 선물 주고 기뻐하는 모습을 볼때 그것도 하나의 낙이 되더라
4년 전
익인123
인정 작은목표라도 있어야돼
삶의 원동력이라고 해야되나

4년 전
익인124
진짜. 나 목표가 없어서 삶의 이유를 모르겠어...
나이만 먹어가고 하루하루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보내는 중... 하고싶은거 할 거 아무것도없어...

4년 전
익인125
완전 내 얘기네.... ㅜㅜㅜ
4년 전
익인128
맞아 먼 미래의 목표는 지금 당장 심각하게 생각안해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내일 당장 살아갈 목표가 있는건 중요하다고 생각함 아주 사소하고 일상적인거라도 내가 이루어야 할게 있으면 적어도 삶이 무기력하게 느껴지지는 않은거 같음. 성취감을 느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아주 작은 거라도 이뤄냈다고 생각하면 그게 결국에는 살아갈 이유이고 원동력이고 자존감에도 영향을 주니까
4년 전
익인129
그래서 나는 내 할 일 적는거 꼭 함. 할 일 정리하는 행동 마저도 나한테 작은 힘을 주니까
4년 전
익인131
22 목표도 중요하지만 성취감도 중요ㅁㅈㅁㅈ
4년 전
익인130
맞아 목표없으니까 내가 하는 모든일에 의욕이 없어 ....이렇게 우울했던적이 없었는데 ..
4년 전
익인133
어떤 유명한 분이 해주신 말 중 하나인데 인생은 산이 아니라 광야 같은 거래. 언제나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산을 오르고 내려가는 과정을 걷는 것 같지만, 그냥 광야에 있는 높은 산을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온 거에 불과한 거야. 대부분 성공한 사람들의 삶을 살아야한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 인생을 사는 방법에는 정답이 없는 것 같아.

그냥 내가 그 광야에 어떻게 건물을 짓고, 터를 꾸려나가냐에 따라서 인생이 재미가 있고, 보람참을 느낄 수도 있고, 힘든 기분도 느끼고 그러는 거지.

그러니까 성공한 사람들처럼 큰 목표가 아니더라도 작은 목표를 정하면서 나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앞으로 나아가도 좋고, 더 높은 탑을 쌓아도 좋고, 땅을 파봐도 좋고, 무언가 하다 지쳐서 잠깐 드러누워도 괜찮고. 지금 힘들어하는 익인들 모두 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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