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2566l
이 글은 4년 전 (2019/11/15) 게시물이에요
내가 이만큼 해도 안되는게 있는데, 앞으로 살아가면서 할수있는게 뭐가있을까 싶고.. 그런 마음으로 살아갈 자신이 없어서 그냥 자살하려고 했는데. 

 

막상 망해보니까.. 그냥 후련하기만 하네. 그냥 터널을 하나 지나온 기분이야.

이런 글은 어떠세요?

 
익인1
인생 진짜 지금은 시작이야 그동안의 경험이 어딘가에 도움이 되는 날이 꼭 올거야 이제 진짜 피어나라!
4년 전
익인2
수고했다 터널을 지나면 빛이 있으니 그 빛이 앞으로 너의 앞날을 환하게 밝혀주길 살다가 또 다시 터널에 들어가도 예전에 한번 들어가봤으니까 다시 금방 길을 찾을거야 너무 고생많았어
4년 전
익인3
수고했어 쓰니야
4년 전
익인4
나도 진짜 수능 망해서 자살하고싶었는데 당장 내일 뭘 할지 올해 남은 시간동안 뭘 하면서 지낼지 하고싶은건 뭔지 정리하고 계획하면서 살아갈 의미를 찾고있당!! 오늘 수능보느라 진짜 수고많이했어 푹 쉬자
4년 전
익인7
뭔가 너무 멋있다
4년 전
익인8
수고했어 결과가 어찌 됐든 그간의 네 노력은 누구도 부정 할 수 없어 넌 진짜 뭘 해도 될 사람일 거야
4년 전
익인9
난 자살하고싶은데 엄두가 안난다
나도 삼수 망했는데(재수때라 국수등급같음ㅋㅋ영어도 안오름) 시험보면서 내가 진짜 이렇게까지 열심히 했는데 안 오르고 이렇게까지 망한거면 1-2년 더 도전한다고 뭐가 달라질 수 있을까 싶더라고. 입시판 뜰건데 떠야하는데 진짜 성적맘에 안들고 대학도 맘에 안 들것같다 자괴감이 진짜 역대급. 난 뭘 위해 내 피같은 20대의 2년이나 바쳤지? 결국은 망할거.

4년 전
글쓴이
그냥..나는 그 과정에서도 얻은게 있으려니..하려고.. 수능끝나고 나왔는데 나는 친구가 교문앞에서 기다리고 있었거든. 근데 이렇게 내가 해온것들 다 인정해주는 친구도있고..싶더라. 그리고 나는 2년다 독학이었는데 그 과정에서 나혼자 울고 싸우면서 얻어낸 것들이 있겠지..싶어. 그래서 그냥 결과는 마음아프더라도 2년을 헛되이 보냈다고는 생각안하려고..그냥 그렇게 생각중이야.
4년 전
익인10
지금은 많이 속상하고 그럴 수 있어 들인 시간과 노력이 있으니까. 하지만 마음에 안들어도 딱 한 학기만 다녀봐바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질 수도 있어. 내가 그랬거든.. 반수해야지 자퇴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다니기 시작했는데 의외로 괜찮고 재밌더라고 대학 생활이. 내가 가고싶었던 대학도 아니었고 생각지도 못한 대학 왔는데 그래도 한 학기 다니다보니까 반수 생각 자퇴생각 다 없어지더라. 안좋게만 생각말고 일단 부딪혀보는건 어떨까?
4년 전
익인11
나 진짜로 댓글 잘 안다는데 이 글 보고 소름돋았어.. 진짜 멋있다 그 시간을 견디면서 끝났을때 후련할수 있다는건 그 터널을 지나오는 과정에서 점수로 환산되지 않는 중요한 무언가를 누구보다 많이 배웠다는 뜻이잖아... 존경스럽다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싶어
4년 전
익인12
정말 수고했어
이미 삼수를 결정하고 네가 실행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해
앞으로 더 살아가다보면 너의 경험이 더 가치있고 의미있게 다가오는 날이 분명히 있을거야
고생했고 앞으로 좀만 쉬다가 다시 걷자

4년 전
익인13
이런생각을 했고 얻은게 분명히 있을테니까 앞으로 더 좋은결과 있을꺼야 나도 비슷한 상황 겪었는데 학과를 정말 잘 만나게되었고 높은학교는 아니지만 과탑하면서 아 진짜 어떻게될지모르는거구나 싶더라
그리고 앞으로 쓰니한테 정말 뜻깊은경험이 될꺼야
내가 그건 장담해
고생했어

4년 전
익인14
수능 준비하면서 보낸 시간이 헛된 시간이라고 생각 들진 모르겠지만 인생 전체로 봤을 때 그 몇 년은 크게 길지 않은 시간이라고 느껴 그 짧은 시간 열심히 노력했고 앞으로 분명히 좋은 일이 생길거야!! 쓴아 수고했어
4년 전
익인15
멋지다! 쓰니 앞으로 더 잘되길 바랄게!!! 정말 고생많았어.
4년 전
익인16
수고했어! 결과가 어찌됐든..어둡고 힘든 길도 지나와봤으니 앞으로 더 멋진사람으로 잘살아갈거야! 응원할게~
4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한국이 아니시네요
이런 메뉴는 어떠세요?
익명여행 l 익외거주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헬스장에서 입는 레깅스...나만 노팬티로 입는거 아니지...310 15:1142617 2
일상 40) 몸매 평가 해줘!!!! 383 20:3311174 2
일상뚱뚱한 친구 더위많이 타서 이미 반팔 반바지 입고 다니는데 261 14:5828574 1
삼성/OnAir 🦁 3성 꽉잡아 이겨 5/11 달글 💙 3902 16:0716333 0
한화/OnAir 새 240511 달글 새 5149 13:4217564 0
정보/소식 산케이 "사도광산 세계유산, 한국 정부 우호적 변화 조짐" 22:32 1 0
이성 사랑방/ 지 동기들한테 나랑 있는거 안 보이려는 건 뭐야 22:32 1 0
지금 혹시 이거 유행인가? 22:32 1 0
햄버거 한개반 먹으면 많이 먹는거야? 22:32 1 0
블루 아카이브 빵 << 이거 덕분에 돈좀 만지는중 22:32 1 0
배 아파서 계속 화장실 왔더니 똥꼬 너무 이픈데 어캄 22:32 1 0
아이폰 동영상이 가끔씩 재생이 안돼 22:32 1 0
나 같은 성격은 연애 절대 못하겠지? 22:32 2 0
너희도 잘때 소리지르지?1 22:32 6 0
진짜 골반 안틀어졌으면 누웠을때 발 일자야?1 22:31 9 0
나 입생로랑 파데 맘에 드는데 호수 감이 안와서 그러는데 백화점 가서 사면 22:31 5 0
신나리서스~ 신나? 신나리셔스~ 22:31 6 0
내가 공부를 오랜만에 해서 뭐가 필요한지 모르겠는데ㅠ 필기구 이런거 뭘 사야할까....1 22:31 7 0
인형 키링 고리째로 빨아?? 22:31 2 0
소개팅 2번만에 고백받았는데 22:31 16 0
1박 뚜벅이 여행 할만한데 어딨을까? 22:31 7 0
이성 사랑방 얘가 나 좋아하는건지 봐주라 22:30 11 0
아 폼롤러 개아프아아아아아아아앙ㄱ 22:30 7 0
이성 사랑방/ 짝남이랑 영화보러가는데 22:30 21 0
이성 사랑방 안만나고 떨어져있을땐 이대로 헤어져도 괜찮을거같단 생각이 들어 2 22:30 19 0
전체 인기글 l 안내
5/11 22:30 ~ 5/11 22:3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